사도행전 11 : 19-30 안디옥 교회의 태동 20240526 안디옥 교회의 설립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도행전 11 : 19-30  안디옥 교회의 태동 20240526

안디옥 교회의 설립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안디옥 교회의 성숙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서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안디옥 교회의 구제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  최초의 이방인 교회인 안디옥 교회의 개척과 성장 이야기입니다. 그 중심에는 박해로 흩어진 무명의 성도들의 전도와 바나바의 헌신, 그리고 사울의 동역이 있었습니다.

👁  19-21절)  선교의 주체가 예루살렘 교회에서 안디옥 교회로, 그 무대가 팔레스타인에서 지중해로 이동합니다.
  그 발단은 스데반의 순교로 촉발된 '박해'(8:1)였습니다. 박해로 흩어진 성도들 중 '몇 사람'은 안디옥의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들에 의해 세워진 교회가 '세계 선교의 교두보'가 된 안디옥 교회입니다. 선교의 전환점을 이룬 그 순간에 주께 쓰임 받은 사람들은 사도들이 아니라 무명의 성도들이었습니다.

  20-24절)  안디옥 교회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보내 교회를 돕게 합니다,
  위로자(4:36)이자 중재자(9:27)인 바나바의 출신(구브로)과 인성과 영성 등은 그가 두 교회의 가교 역활과 신생 교회 양육에 적임자임을 보여줍니다. 바나바가 온 후에 안디옥 교회가 비약적으로 성장했지만 그 모든 것을 이루신 분은 '주님'입니다. 복음의 시작('주의 손')과 내용('주 예수'), 열매('주께 돌아옴, 주께 더해짐')까지 복음 역사의 주도권은 언제나 주께 있습니다. 지도자의 자격과 역활을 과소평가 해서도 안되지만, 지도자에 대한 지나친 과신과 의존도 경계해야 합니다

  25-26절)  홀로 안디옥 교회를 목회하기에 역부족임을 절감한 바나바는 다소에서 13년에 걸쳐 '장하(長夏)의 계절'을 보낸 사울을 공동 사역자로 처청합니다.
  초신자 양육을 넘어서 더 깊은 진리를 가르치려면 신학적인 소양을 겸비한 사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동역한지 일 년 만에 안디옥 교회는 성장을 넘어 '그리스도인'다운 성숙에 이릅니다. 교회의 성숙은 말씀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27-30절)으로 나타났고, '선행'(예루살렘 구제)과 '구원'(헬라 선교)이라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27-30절)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를 지도자로 보내 안디옥 교회를 도와주었다면 이번에는 안디옥 교회가 부조(扶助)로 화답합니다.
  자기 밭을 팔아 구제에 앞장선 바나바처럼, 구제에 힘썼던 예루살렘 교회처럼, 안디옥 교회도 말씀을 듣고 깨달은 만큼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교회로 자랐습니다. 큰 흉년마저 세대와 연대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우리도 선교를 위한 섭리를 깨닫고, 선교와 선행을 위한 동역에 더욱 힘씁시다.

🤎  교회는 '전략과 프로그램'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즉, 전략과 프로그램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성장되어져 나아가야 합니다. 이방인의 첫 교회인 '안디옥 교회'는 스데반 집사의 순교와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과 '말씀' 위에, 교회의 '연대성'을 바탕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세워졌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공동체인 '교회'도 목회자를 중심으로 '희생과 말씀과 연대성'을 중심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굳건하게 세워져 가는 공동체로 거듭나야 합니다.
하나님!
  주님의 날을 맞아, 주의 이름으로 주의 전에 드려지는 '예배와 찬송'이 복음의 꽃을 피우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날리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드려진 예배를 온전히 흠양하옵시고, 주신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시고, '그리스도인'이라 칭함 받기에 부족함 없도록 성령님 인도하심 따르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선교를 위한 섭리를 볼 수 있도록, 성숙을 위한 동역에 힘쓰도록 영적인 눈을 열어 주소서
* 남아공에서 몇몇 교회들이 실업난에 허덕이는 젊은이들의 음주 범죄를 낮추기 위해 교회 내에 맥주펍을 열고 있다. 교회들이 이들에게 말씀과 기도로 찾아가 진실한 신앙을 심어 주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47장,  이 세상 끝 날까지
https://youtu.be/jFxExPfjUIY?feature=shared

https://youtu.be/MzKJf7fWZJE?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