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1 : 1-18 베드로의 증언과 교회의 승인 20240525 할례자들의 비난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사도행전 11 : 1-18  베드로의 증언과 교회의 승인 20240525

할례자들의 비난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 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베드로의 해명
4 베드로가 이 일을 그들에게 차례로 설명하여
5 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6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 또 들으니 소리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까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1 마침 세사람이 내가 유숙 한 집 앞에 서 있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하는 시몬을 청하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할례자들의 반응
1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  이방인 회심 소식이 예루살렘에 전해지자 유대인 할례자들은 이방인과 함께한 베드로의 행동을 비난하고 나섭니다. 베드로는 이 일을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  1-3절)  순회 전도를 마치고 돌아온 베드로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찬사가 아니라 할례자들의 비난이었습니다.
  그들의 '비난'은 단순한 질책이나 이의 제기가 아니라 정죄의 의도가 다분한 비판입니다. 며칠 전까지만해도 정결법을 내세우며 '속되다'(10:14)고 거절하던 베드로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제 변화된 베드로를 통해 그들도 수궁하고 이방인에 대한 인식도 수정될 것입니다. 나의 신학적인 전제나 전통이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보는데 장애가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4-15절)  베드로는 감정 대응을 자재하고 할례자들의 비난을 기회로 삼아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전합니다.
  욥바의 환상에서부터 이방인에게 성령이 임한 체험까지 사건의 전말을 소상히 설명합니다. 그는 말끝마다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덧붙여 이 모든 것을 주도하신 분이 누구인지, 왜 자신이 거부할 수 없었는지(17절)를 밝힘으로 이방인의 구원이 틀림 없는 하나님의 뜻임을 강조합니다. 의심과 편견을 걷어낸 베드로의 눈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18절)  베드로를 비난하던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베드로의 변론을 다 듣고는 잠잠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방 선교'가 하나님의 뜻임을 인정하며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진리와 역사에 대해 오류와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나만 옳다는, 제한된 지식으로 모는 것을 판단하는, 더는 바꿀 것이 없고 바꿀 생각도 없다는 '오만'입니다. 복음의 은혜는 마음을 낮추는 이들을 통해 흘러가고 펴져가며 스며갑니다.

🤎  복음 전도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베드로에게 이방인을 향한 전도와 세례 베풂에 대하여 유대교인들의 관점에서 비난 합니다.
  베드로는 이 모든 일들이 자신의 뜻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원
워진 것이었음을 증언합니다. 성령충만은 나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옮겨 가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가치관, 문화, 감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복음은 세상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음을 확실히 증명해 보여주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 :18-20).
하나님!
  저의 부족함과 어리석음을 내세워 하나님의 뜻을 가리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제 입술을 주관하시고 전할 말씀을 입에 담아 주실 것을 확실히 믿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담대히 증거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께서 나를 환대하셨으니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가로 막지 않고 환대의 복음을 전하길 원합니다.
* 케냐에서 신분증을 받지 못한 채 무국적자로 취급받는 사람들이 최소 1만6천 8백명에 이른다. 신분증 발급 등 처벌을 받고 있는 일부 소수 민족에 대한 처우가 개선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49장,  내 주여 뜻대로
https://youtu.be/YSrLO13rNdA?feature=shared

https://youtu.be/DXsUKw71PSg?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