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0 : 17-33 신념과 신분을 내려놓고 20240523 베드로의 순종 17 베드노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사도행전 10 : 17-33 신념과 신분을 내려놓고 20240523
베드로의 순종
17 베드노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21 베드로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23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고넬료의 영접과 베드로의 질문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말씀 듣기를 청하는 고네료
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에 도착하여 베드로를 찾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지시를 따라 그들과 함께 가이사랴로 출발했고, 자신을 초대한 이유를 고넬료로부터 직접 듣습니다.
👁 17-20절) '환상'에 더하여 '만남'을 주선하십니다.
베드로가 환상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당도하게 하십니다. 베드로가 본 환상과 무관해 보이는, 하지만 아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사건을 통해 스스로 깨닫도록 인도하십니다. 그 방법이 바로 '만남'입니다. 그들의 때 맞은 도착은 우연이 아니라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시다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구원만 아니라 선교도 철저히 하나님이 주도하십니다.
17,19,21,29절) 환상의 의미를 곰곰히 생각하던 베드로는 성령의 말씀을 다시 듣고도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에게 자신을 찾은 이유를 묻고, 고넬료에게도 자신을 부른 이유를 묻습니다.
거듭 생각하고, 듣고 또 듣고, 재차 묻고, 내려놓고 더 내려 놓으면서 하나님의 뜻에 가닿고 있습니다. 그만큼 신중했고 그 만큼 어려운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들려주시고 보여 주시고 깨닫는 것만큼 한걸음씩 발을 뗍니다. 베드로는 서서히 '환대의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20,23,26,28절) 베드로는 의심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라는 성령의 지시를 따릅니다.
이방인과 교제하는 것이 위법이라는(10:28) 자신의 신념을 내려 놓고 단순하게 순종합니다.성령의 명령이 오랜 세월 지켜온 율법이나 관습보다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구별되어야 하지만, 세상에 배타적이거나 세상을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복음이, 성령님이 용납하지 않는 차별이기 때문입니다. 내 안의 장벽을 허물지 않으면 말씀이 갇히고 복음은 막혀버려 새 시대를 맞이할 수 없게 만듭니다.
24-25,30-33절) 고넬료는 친지들과 가까운 친구들까지 다 불러서 기다렸고, 베드로를 보자마자 그 발 앞에 엎드려 극진히 환대합니다.
그만큼 간절했고 겸손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믿었고, 이제 베드로를 통해 주실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다. 이제 베드로가 준비된 그들에게 응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 베드로의 환상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말씀으로 명확해졌습니다. 그리고 고넬료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내하며 기다릴줄 아는 자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말씀과 기다림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말씀으로 확인하기 위해 매일 말씀과 함께하며 기도로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일하심과 인도하심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저의 부족함으로 명확지 않거나,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어설픈 내 생각이 앞 서지 않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릴 줄 알게 하옵소서. 내 생각과 뜻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나라 작은 일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도 하심에 순종함으로,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고집하거나 속단하지 않고 주의 뜻을 묻고 듣고 띠르며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소서
* 모리타니에서 세례식 영상이 유포되면서 목회자와 가족 등 15명이 체포됐다. 이들이 속히 석방되고, 모리타니에 세워진 교회들이 신실하게 신앙을 지키면서 복음의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https://youtu.be/nYj2vxmVGuc?feature=shared
https://youtu.be/K15DfgJSIiY?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