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도행전

사도행전  5 : 27-42  증인의 고난과 고백 20240511 공회의 위협과 사도들의 담대함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

91moses 2024. 5. 11. 06:33

사도행전  5 : 27-42  증인의 고난과 고백 20240511

공회의 위협과 사도들의 담대함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가말리엘의 권고
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 자 할새
34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35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36 이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이 흩어져 없어졌고
37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39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고난에도 굴하지 않는 사도들
40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을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듣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  사도들은 공회의 협박 앞에서도, 자신들을 증인으로 세우신 하나님께 순종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채찍질 당하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도리어 기뻐하며 증인의 사역을 멈추지 않습니다.

👁  27-29절)  공회의 입장에서는 제자들이 경고를 무시하고 성전에서 복음을 전한 사실이 불쾌했을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이 죽인 예수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소개하는 것도 불편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을 처벌하려고 공회 앞에 다시 세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사도들은 전혀 위축되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전도 금지령을 어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응수했습니다. 하늘의 권세 아래 사는 사람은 땅의 권력의 부당한 요구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30-32절) 사도들은 자신을 죽일 수 있는 공회 앞에서도 증인의 책무를 다했습니다.
  그들이 저주 받은 죄인으로 몰아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님이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고 높이셔서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다고,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의 길이 열렸다고, 자기들이 이 일의 증인이며 성령이 증언하신다고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믿고 아는 복음을 감추지 않고 말합니까?

  33-39절)  바리새인이며 존경 받는 랍비인 가말리엘은 사도들의 변론을 들은 후 크게 분노하는 공회원들에게 합리적으로 권고합니다.
  이전에도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백성을 선동했지만 이내 실패로 끝난 것처럼, 예수 운동도 사람에게서 났으면 실패할 것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만약 하나님에게서 났으면 무너뜨릴 수도 없거니와, 그런 시도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되니 가만히 두는 게 낫다고 권고했습니다. 사도행전은 물론, 이후로도 계속된 복음의 진보와 교회의 역사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40-42절)  사도들은 채찍에 맞아 등이 갈기갈기 찢긴 채 법정을 나왔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받는 고난을 수치가 아닌 영광으로 여기며 크게 기뻐했습니다.
  고난 때문에 전도를 그만 두기는 커녕 어디서나 예수님이 그리스도라 가르쳤습니다. 복음을 위해, 복음대로 살다가 받는 박해와 고난은 기뻐하고 즐거워해야하는 복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걸어온 길이며, 하나님이 영광으로 보상하실 길이기 때문입니다.

🤎  복음의 증인된 길에는 복음으로 인한 핍박과 고난도 함께 따르게 됩니다.
  그럼에도 '죄인들을' 위하여 우리가 아직 죄인된 모습일때, '십자가 고난을 당하셨던 예수님'처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합니다. 그 길에 놓인 고난까지도 기꺼이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충만은 고난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게 하십니다.   그러나 개인의 이득을 취하면, 그 순간부터 내가 괴물이 될 수 있습니다. 지혜자는 다양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살필 수 있는 이들입니다. 공회에서 가말리엘의 합리적인 설득으로 체포된 12사도들을 채찍질하머 경고하여 놓아줍니다. 하지만 사도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받게된 고난까지도 기뻐하며, 여전히 성전에서, 가정에서 예수님이 곧 그리스도라 여전히 가르칩니다.
  '신성모독 죄'로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던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하시고, 다시 오실 '심판주'로 세우신 것을 믿고 의지하며 증거할 수 있는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결단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오늘도 내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감사와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게 하실 것을 믿고 담대히 증인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복음의 증인으로 살다가 고난을 당하더라도 증인의 고백과 삶을 지키게 하소서.
* 인도복음주의연합은 2014년에 도시변혁센터를 세우고 도시 선교를 위한 사역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협력하고 헌신하면서 도시 선교가 활발해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05장,  온 세상 위하여
https://youtu.be/FjlF8IzdDek?feature=shared


https://youtu.be/gC5sTBzkG-g?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