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도행전

사도행전 4 : 13-31  막을 수 없는 복음 20240508 공회의 결정 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91moses 2024. 5. 8. 04:28

사도행전 4 : 13-31  막을 수 없는 복음 20240508

공회의 결정
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사도들의 반론과 석방
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21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22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사도들의 보고와 교회의 기도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24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한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  침묵하라는 공회의 위협 앞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이에 교회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에게 간구합니다.

👁  23-28절)  온 우주를 창조하신 분, 메시아를 향한 헛된 적대가 있을 것을 미리 계산하신 분, 뜻을 세우시고 역사를 예정하신 분, 그야말로 모든 것의 통치자이신 '대주재'이십니다.
   그러니 공회로부터 위협을 당한 교회가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인생에 위기가 닥치고 시대가 위태로울 때, 지레 겁먹고 뒤로 물러나지 맙시다. 대주재이신 하나님, 크고 높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기도하며, 우리 삶과 사명을 주께 의탁합시다.

  13절)  공회원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보면서 그들의 눈에 이상했던 예수님을 떠올렀고,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아보았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과 함께 지낸 시간을 통해, 그리고 그들과 함께 계신 예수의 영(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꼭 닮은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예수님과 교제를 나누고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질 때(참조. 엡 5:18; 골 3:16), 우리는 주님을 닮은 전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14-18,21-22절) 사도들을 막을 명분도 없고 사도들의 주장을 반박할 논거도 없는 상황에서 공회원들이 내린 선택은 권력을 이용한 위협과 겁박이었습니다.
  사실을 감추고 진리를 거부하는 이들이 마지막으로 꺼내드는 수단은 늘 옹졸하고 비겁한 폭력의 방법입니다.

  19-20절)  공회원들의 위협과 침묵 강요에도,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며 단호하게 불복종을 선언했습니다. 세상의 권력자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는 마음, 어떤 권세보다 하나님의 권세가 더 큼을 아는 지식이 불복종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세상의 대세를 거스르는 불복종이 때론 지극히 거룩한 행위입니다.

  29-31절)  교회는 위협당하는 자신들을 굽어살펴 달라고도 간구했지만, 무엇보다 교회가 위협에 굴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를 간청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으로 복음은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퍼져나갔습니다. 편안한 삶을 구하는 기도 말고, 평화의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가 내게도 있습니까?

🤎  사도들의 성령충만이 공동체의 성령충만으로 이어집니다.
  성령충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공동체의 기도 제목은 '고난' 자체를 저항하는 것이 아니요, 어떤 고난 속에서도 굳건히 '복음'을 드러내는 복된 공동체가 되게 하실 것을 구하는 것입니다. 즉 '성령충만'은 어떤 상황에서도 굽히지 않고 담대할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나와 믿음의 공동체가 어떤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 사함을 힘입어 거듭남의 은혜로, 부활의 주님을 굳게 믿음으로 넉넉히 승리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복음의 침묵을 강요하는 위협에 굴하지 않는 전도자가 되게 하소서.
* 미국의 라틴계 교회들은 예배 출석률이 높고, 34세 이하 젊은층도 52%를 차지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 교회들이 복음전도와 지역사회 변화에 크게 기여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39장, 내 주님 지신 십자가
https://youtu.be/fmvkLf4D12Y?feature=shared


https://youtu.be/Qji1s9EjtSc?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