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9 : 1-13 언약으로의 초대 20240417 모압 언약 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
신명기 29 : 1-13 언약으로의 초대 20240417
모압 언약
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역사의 교훈
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5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헤어지지 아니하였으며
6 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7 너희가 이 곳에 올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와 싸우려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8 그 땅을 차지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나니
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언약의 대상
10 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11 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
언약의 목적
12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13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 하나님은 가나안 입성을 앞둔 출애굽 2세대와 모압에서 언약을 갱신하십니다. 모세는 언약 체결에 앞서 구원 역사를 회고하고, 언약의 대상과 본질을 설명합니다.
👁 1절) 우리를 위해 언약을 갱신하십니다.
모압 언약은 새로운 언약이 아니라 출애굽 세대와 맺으신 시내산 언약이 광야 세대에게로 이어진 것입니다. 더 크게 보면, 이 언약은 처음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후 모든 믿음의 자녀와 맺을 언약입니다. 언약이 여러 번 갱신되는 이유는 언약의 내용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언약에 참여하는 새로운 백성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언약 갱신은 내가 변함으로 하나님과 맺는 관계가 새로워지는 순간입니다.
2-8절) 출애굽과 지난 40년 광야의 여정과 요단 동편 아모리 족속의 정복은 하나님이 친히 그 백성과 함께하시며 인도하셨던 구체적인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 가까이에서 함께하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언약의 핵심입니다. 이스라엘이 앞으로 들어갈 가나안에서 복을 누리는 것은 역사에서 확인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는 힘에 달려 있습니다.
4-6절) 공급과 제한을 통해 자신을 알리십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하나님을 직접 경험했지만, 그 한 번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광야 기간 동안 필요한 것을 모두 공급하시면서도 그들이 태연해지지 않을 만큼으로 제한하시며 자신을 알리셨습니다. 공급받는 경험도, 제한받는 형편도 하나님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10-12절) 인종과 신분의 차별 없이 언약의 대상으로 삼아주십니다.
어린아이와 여자도, 외국인과 종도 언약의 수혜자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언약의 책임을 다한다면 누구나 언약 백성입니다. 언약 공동체는 그 누구도 외적인 조건으로 차별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이 자기 몸으로 모든 차별의 벽을 허무셨음을 잊어선 안됩니다(엡2:14-16).
13절) 언약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맺은 언약의 핵심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맺는 상호 소속의 특별한 관계가 언약이 주는 궁극적인 복입니다.
🤎 광야 1세대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말씀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광야 2세대 또한 결국 그 언약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제 우리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언약은 예수님을 통해 주신 새언약입니다. 나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님이 대신 죽어 주심을 믿고, 예수님이 우리 삶에 주인 되어 그분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자들은 그의 부활처럼 함께 '부활할 언약'입니다. 시내산에서 광야 1세대에게 주셨던 '10계명'의 언약을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 모압에서, 다시금 그들에게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고 되새기게 하십니다. 비록 약속의 땅에 들어가 살지라도 '하나님의 말씀' 즉, 언약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주실 축복과 말씀을 떠난 '불순종'의 삶에 따를 '저주'를 분명한 '언약'으로 주십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예배하라'고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라 이르십니다. 공급하여 주시고 승리하게 하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예배하고 경배하라 이르신 것입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 '만나'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했던 그들마저 불순종함으로 광야 1세대처럼 이스라엘은 멸망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들을 끝까지 포기하시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십자가에 대속제물로 내어 주시므로 '다시금 언약'을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율법을 완성하시므로, '모든 언약의 완결판' 되십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의지하며 경배함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다시금 나아갈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여 늘 넘어질지라도, 성령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거듭나게 하심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여호와 샬롬 ~
# 언약에 충실하여 하나님과 공동체, 세상과의 관계에서 더욱 성숙하게 하소서.
* 네팔에서 개종 강요의 혐의로 현지인 목사가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강제개종금지법을 악용하여 그리스도인을 비난하고 교회를 공격하는 행위가 사라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https://youtu.be/rCTsDwtSsn0?feature=shared
https://youtu.be/ngRHbYturdA?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