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1 : 1-8 완전한 길로 행하리라 20240205
시편 101 : 1-8 완전한 길로 행하리라 20240205
[다윗의 시]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찬양하다
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완전한 길을 가기로 서원하다
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완전한 길을 가는 나라를 서원하다
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 자신을 스스로 왕으로 여겨 자의적인 길을 걸어가지 않고, 완전한 길이 되시는 하나님을 따르기 윈하는 갈망이 다윗 안에 있습니다.
👁 1절) 다윗에게 하나님은 인자와 정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약 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과 공의로 상대하시는 분입니다.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며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을 아는 것은, 그렇지 못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성찰할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2-3절) 하나님의 완전하심처럼 완전한 길로 행하기 위해 다윗은 다른 것에 시선을 빼앗기지도, 의지하지도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거하시기 원하는 거처는 우상들처럼 화려한 신전이 아니라 주님만 순전하게 바라보는 눈동자입니다. 온전하고 충성되게 주님을 따를 방법은 눈 앞에 다른 우상을 두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의 집(가정, 직장, 교회)에서 멀리하고 떠나보내야 할 그릇된 관행은 없는지 살펴봅시다.
4-5절) 악은 거대하게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에 눈을 맞추고 겸손히 따르기보다, 높은 눈으로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있는 교만한 상태입니다. 다윗은 왕의 자리에서 조차 눈과 마음을 낮추고 왕이신 하나님께 판단을 맡기는 겸손한 태도를 보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아닌 나 자신을 중심으로 선악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6-7절) 왕으로서 다윗은 거짓을 행하는 자를 자기 집에 들이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 대신 충성된 자와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를 곁에 두고 일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우리의 참 왕이신 예수께서 우리를 보시면, 곁에 두면서 주의 집을 세워가고 싶으실 것 같습니까?
8절)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인자와 정의의 나라가 매순간 구현되도록 몰입하고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고백합니다.
내 안에 세워질 하나님 나라를 향한 고백은 무엇입니까? 충성스럽게 진실하게 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할 의지가 아침마다 새롭게 피어나고 있습니까?
💚 온전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따르는 길은, 비록 왕이라도 나 자신을 낮추고, 인자하시고 정의로우시며 선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섬기며, 자비롭고 은혜로우시고 노하시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가득하신 하나님을 알고 겸손히 따르는 것입니다.
악은 그 어떤 것이라도, 곁에 두지 않고 멀리하게 하소서. 악의 크고 작고, 그 경중을 따질 것이 아닙니다. 이번만, 한번만, 이정도쯤은 누구나 다하는 것이라는 유혹에 빠지는 순간, 지난번에도라는 끊임 없는 유혹의 구렁텅이에 빨려들게 되는 것을 깨닫는 지혜와 은혜를 덛입게 하옵소서.
하나님, 자기 중심적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시선에 눈을 맞추고 겸손히 따를 때,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교만한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나 자신을 중심으로 선악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길고 끝이 없을 것 같던 추위도 입춘을 보내며, 하나님이 정하신 계절의 변화가 찾아오듯이, 사악한 제 마음 가운데 모든 추하고 악한 것들이 봄눈 녹듯이 녹아지게 하옵시고, 말씀과 찬송이 입술에 넘쳐나게 하옵소서. 주신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 고백하게 하옵시고,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함께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아침마다 신실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더 알고 따라가게 하소서
* 미국 뉴욕시에 이민자들이 급증해 노숙자 보호소 인원의 53%를 차지할 정도라고 한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이들을 품고 섬길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59장, 누가 주를 따라
https://youtu.be/ua9Ybr9eBqg?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