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신명기

신명기 11 : 1-17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땅 20240123

91moses 2024. 1. 23. 06:29

신명기 11 : 1-17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땅 20240123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1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2 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3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4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
5 또 너희가 이 곳에 이르기까지 광양에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과
6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들의 장막과 그들을 따르는 온 이스라엘의 한 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7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일을 너희 눈으로 보았느니라

땅을 돌보시는 하나님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계명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 네가 들어가서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 이스라엘 백성은 과거에 경험한 하나님의 인도와 심판을 기억해야 합니다. 새 땅에서의 미래 역시 하나님에 대한 순종 여부에 따라 복과 저주로 결정됩니다.

👁  13-17절)  가나안 족속들은 풍요의 신 바알이 비를 내리고 생명을 움트게 한다고 믿었지만, 비를 통제하고 땅의 소산을 내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풍성한 삶을 약속하시고, 말씀을 거역하는 자에게 흉년과 파멸을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름다운 땅에 산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반역하면 그 땅은 번영의 낙원이 아니라 파멸의 불모지가 되고 맙니다. 우리 삶의 복과 화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1-7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을 지킬 것을 권하면서 하나님이 애굽에서 재앙을 내리신 것, 애굽 군대를 홍해에 빠뜨려 멸하신 것, 또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인도하신 것, 그리고 모세와 아론에게 반기를 든 다단과 아비람 가문을 땅에 삼킨 것을 기억하라고 명합니다. 때로는 지키시며 도우시고 때로는 징계의 회초리를 드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으로부터 약속의 땅에서 삶은 시작됩니다. '광야살이'를 잊지 않아야 '약속의 땅에서의 풍요'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8-9절) 계명을 지킬 때, 약속의 땅을 차지하고 그 땅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백성의 진영과 삶터에 함께하시며 그들을 강성하고 장구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모든 명령이 지혜와 정의와 선으로 충만하기에 그 명령대로 사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순종과 복은 별개가 아닙니다.

  10-12절)  나일강이 범람할 때 물을 저장해두었다가 사용하는 애굽과 달리,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때에 맞게 비를 내려 주셔야 농사가 가능한 땅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돌보시지 앓거나 하늘을 닫으시면 흉작을 피할 수 없는 땅입니다. 한마디로 가나안 땅은 사람이 자기 힘으로 물을 확보할 수 없고 비를 주시는 하나님께 의존해야하는 천수답(天水畓)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의존하며 살아야 합니다. 매순간 하나님을 바라봐야만 하는 긴장이 우리를 하나님 백성답게 만듭니다.

💚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백성으로 살아갈 것인지, 물질의 풍요로 세상적인 삶으로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자로 살 것인지, 선택하라 하십니다.
  순종하는 삶에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율법을 순종하며, 하나님의 인도 하심의 은혜를 누리는 것으로, 출애굽 때, 뒤쫓던 애굽 군대를 홍해에 수장 시키시고, 구원해 주셨던 구원의 사건을 기억하게 합니다. 또 다단과 아비람의 반란 사건으로 그와 그를 따르던 족속들을 모든 이스라엘이 지켜 보는 가운데 땅이 입을 벌려 순식간에 삼켜버렸던 사건 또한 기억하게 합니다. 이는 순종과 불순종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노하심을 확실히 구분해 보이셨던 사건들로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기억하라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성도는 이 땅의 썩어질 것을 찾는 자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복을 취하는 자들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며, 온유하고, 의에 주리고, 긍휼을 베풀며, 청결하고, 화평을 힘쓰며, 박해를 넉넉히 견디는)을 실천하는 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성령님의 자비와 은혜를 덛입혀 주시고, 세상에 담대히 맞서게 하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제 삶이 하나님이 돌보시는 땅이 되게 하소서
* 동아프리카에서 타국으로 이주하는 여성이 두 배나 증가했는데, 이주 과정에서 인신매매와 학대, 폭력에 시달린다. 이주 여성들의 신변이 보호받고 안전한 환경이 마련될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https://youtu.be/RqJcx6PnQJo?feature=shared


https://youtu.be/XpkGC8QdVS4?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