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신명기

신명기 2 : 1 다시, 가나안으로 20240104

91moses 2024. 1. 5. 06:27

신명기 2 : 1 다시, 가나안으로 20240104

에돔(세일)과 다투지 말라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 산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모압과 싸우지 말라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10 (이전에는 에밈 사람이 거기 거주하였는데 아낙 족속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암몬을 괴롭히지 말라
16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멸망한 후에
17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네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20 (이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주하였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으며
21 그 백성은 아낙 족속과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컸으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22 마치 세일에 거주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같으니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거주하였으며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주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에 거주하였느니라)

시혼의 땅을 차지하라
24 너희는 일어나 행진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은즉 이제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 2-3장은 가나안을 향해 다시 출발하는 이스라엘이 요단 동편 지역을 통과하면서 겪은 일들을 회고합니다. 하나님은 에돔, 모압, 암몬과 싸우지 말고 우회하라고 명령하십니다.

👁  1-3절)  '방향을 돌려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라 하셨지만, 때가 되자 다시 약속의 땅을 향해 올라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출애굽 1세대가 다 죽었다고 해서 가나안을 향한 출애굽의 여정마저 중단되진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에게 광야는 심판의 종착점이지만, 하나님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생장점이었습니다. 지체되고 지연되고 돌아가는 듯 보여도, 그 광야의 시간이 나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4-6, 8-9, 19절)  요단 동편 땅은 약속의 땅에 속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옥하여 누구나 탐낼 만한 땅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나갈 때 통과만 할 뿐 다투거나 괴롭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길이라는 이유로 상대를 겁박하거나 겁탈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모압과 암몬에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정복주의나 승리주의로 오해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신중하게 세상을 상대하고 있습니까? 세상에 비친 무례한 기독교상은 사려 깊은 배려로 지워나갈 수 있습니다.

  8-12, 18-25절)  에서의 자손은 호리 사람을 멸하여 세일 산에 거주했고, 룻의 후손은 크고 강한 에밈 족속을 멸하고 아르에 정착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에게 기업으로 주신 약속의 땅을 차지한 것입니다. 이것은 가나안의 거대한 성곽 앞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하나님 보다 가나안 거민을 두려워하던 이스라엘의 믿음을 일깨우는 역사적 사건이자, 교훈입니다. 가나안 전쟁도 내 밖의 군사 전력이 아니라 내 안의 영적 전력이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의 신실함이고, 그 말씀에 대한 신실한 믿음입니다.

  13-15절)  세대가 바뀔 정도로 기나긴 세월(38년) 동안 출애굽 2세대는 불신과 불순종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목도했을 것입니다.
  출애굽 세대의 종말은 광야의 유랑을 가나안 입성을 향한 출발로 바꾼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광야에서 배운 것을 적용하기 위해 이제 출애굽 2세대가 응답할 때가 되었습니다.

💚  가나안의 거대한 성곽 앞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하나님 보다 가나안 거민을 두려워하던 이스라엘의 믿음을 일깨우는 역사적 사건들을 다시 광야로 되돌아선 이스라엘에게 에서의 세일 산 정착과 롯의 후손들이 크고 강한 에밈 족속을 멸하고 아르에 정착한 것들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미련하심이 우리들이 가진 생각과 지혜 보다 훨씬 월등하시고, 능하신 것을 보여 주십니다. 신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 따라, 그 안에서 따르고 행할 수 있는 신실한 믿음의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세상의 휘몰아치는 광풍에 휩싸이지 않도록 지키시고 도우시고, 환난과 핍박 중에도 임마누엘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옵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길이 막히거나 심지어 끊길 때도 우리를 향한 주님의 길은 거침이 없음을 신뢰하게 하소서.
* 유니세프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 저소득 국가의 10세 어린이 70%가 문해력이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 시스템 개선과 교육 불평등 해소롤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이루어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https://youtu.be/CN0fvLFiED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