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욥기

욥기 36 : 26 - 37 : 24 엘리후의 멀리 계신 하나님 20231214

91moses 2023. 12. 14. 06:16

욥기 36 : 26 - 37 : 24 엘리후의 멀리 계신 하나님 20231214

하나님의 위대함
26 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느니라
27 그가 물방울을 가늘게 하시며 빗방울이 증발하여 안개가 되게 하시도다
28 그것이 구름에서 내려 많은 사람에게 쏟아지느니라
29 겹겹이 쌓인 구름과 그의 장막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깨달으랴
30 보라 그가 번갯불을 자기의 사면에 펼치시며 바다 밑까지 비치시고
31 이런 것들로 만민을 심판하시며 음식을 풍성하게 주시느니라
32 그가 번갯불을 손바닥 안에 넣으시고 그가 번갯불을 명령하사 과녁을 치시도다
33 그의 우레가 다가오는 풍우를 알려 주니 가축들도 그 다가옴을 아느니라

폭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힘
37 :
1 이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떨며 그 자리에서 흔들렸도다
2 하나님의 음성 곧 그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똑똑히 들으라
3 그 소리를 천하에 펼치시며 번갯불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4 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 그의 위엄 찬 소리로 천둥을 치시며 그 음성이 들릴 때에 번개를 멈추게 아니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놀라운 음성을 내시며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6 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 비도 내리게 명하시느니라
7 그가 모든 사람의 손에 표를 주시어 모든 사람이 그가 지으신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8 그러나 짐승들은 땅 속에 들어가 그 처소에 머무느니라
9 폭풍우는 그 밀실에서 나오고 추위는 북풍을 타고 오느니라
10 하나님의 입김이 얼음을 얼게 하고 물의 너비를 줄어들게 하느니라
11 또한 그는 구름에 습기를 실으시고 그의 번개로 구름을 흩어지게 하시느니라
12 그는 감싸고 도시며 그들의 할 일을 조종하시느니라 그는 땅과 육지 표면에 있는모든 자들에게 명령하시느니라
13 혹은 징계를 위하여 혹은 긍휼을 위하여 그가 이런 일을 생기게 하시느니라

욥의 미약함
14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
15 하나님이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로 번쩍거리게 하시는 것을 그대가 아느냐
16 그대는 겹겹이 쌓인 구름과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
17 땅이 고요할 때에 남풍으로 말미암아 그대의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그대가 아느냐
18 그대는 그를 도와 구름장들을 두들겨 넓게 만들어 녹여 부어 만든 거울 같이 단단하게 할 수 있겠느냐
19 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 그대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우리는 아둔하여 아뢰지 못하겠노라
20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어찌 그에게 고할 수 있으랴 삼켜지기를 바랄자가 어디 있으랴

지혜를 칭송하며 욥을 비난하는 엘리후
21 그런즉 바람이 불어 하늘이 말끔하게 되었을 때 그 밝은 빛을 아무도 볼 수 없느니라
22 북쪽에서는 황금 같은 빛이 나오고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느니라
23 전능자를 우리가 찾을 수없나니 그는 권능이 지극히 크사 정의나 무한한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심이니라
24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모든 자를 무시하시느니라

👀 엘리후는 36장에 이어 창조세계에 드러난 위대하신 하나님의 정의를 변호하면서, 최종적으로 욥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할 것을 충고합니다

👁 26-33절)  엘리후는 창조세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위대함을 설명하며, 이 초월적인 하나님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욥이 어리석다고 지적합니다.
  엘리후에게 하나님은 위대하여 알 수 없는 분, 멀리서 거리를 두고 찬양해야 할 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엘리후의 생각과 다르겨, 하나님은 욥에게 가까이 오셔서 말씀하실 것입니다(38:1).

  37 :
  1-13절)  엘리후는 폭풍과 천둥과 번갯불을 통제하시는 하나님은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눈과 비는 일손을 더하기도, 멈추기도 하여 사람이 하나님의 손아래 있다는 표식이 됩니다. 하나님은 물로 구름을 적시고 번개로 구름을 흩으시며, 번개의 방향을 설정하기도 하시고, 비구름으로 사람을 징벌하기도, 이롭게도 하십니다. 엘리후의 논지는, 욥이 처한 고난도 하나님이 이루시는 자연현상의 일부으므로 의문이나 이의를 제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요나의 불평(욘 4:3), 엘리샤의 짜증(왕상 19:4), 심지어 예레미야의 저주(렘 28:14-18)조차 수용하신 분입니다.

  14-20절)  엘리후는 하나님의 오묘한 창조세계를 다 파악할 수 없는 미약한 인간인 욥이 입을 다물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자기 논리의 정당성을 위해 창조세계 속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위대함을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향해 이해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질문하고, 억울함과 고통을 호소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게 인격을 주신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우리의 마땅한 특권입니다.

  21-24절)  엘리후는 하늘의 태양도 잘 보지 못하는 인간들이 천상의 하나님의 성에서 비취는 찬란한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합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하기보다 그분을 경외하는 게 더 낫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면서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얼마든지 하나님에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인격적인 하나님이 우리 질문에도 응답하실 것입니다(38장).

💚  엘리후의 마지막 조언은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그 답을 모르며, 하나님의 특별하심으로 죄인 뿐만 아니라, 의인에게도 고난이 있음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해결할 수 없는 우리들의 죄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 육신들을 구원하시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아무 흠도 죄도 알지 못하신 예수님을, 우리들이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십자가에 내어 주심으로 우리들의 죄를 단번에 대속해 주셨고, 구원의 길, 영생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의 길에 놓이신, 예수님을 '구원이요 생명의 길'로 굳게 붙들고 승리하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이 세상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섭리 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믿게 하소서.
* 성경번역가이자 일본 복음주의협회 창립자인 레이지 오마야 목사가 별세했다. 일본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그가 남긴 발자취를 소중히 간직하고 그리스도를 향한 신실한 믿음으로 일어서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
https://youtu.be/lJ9CVfdT1ik?feature=shared


https://youtu.be/bV8dsyCfCh0?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