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 : 1-12 욥의 경건과 복 20231103
욥기 1 : 1-12 욥의 경건과 복 20231103
경건하고 의로운 욥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첫 천상회의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업이 하나님을 경외 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루심때문이 아니니이까
👀 욥은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물로, 흠 잡을 데 없는 의인입니다. 하나님도 그를 칭찬하시지만, 사탄은 그의 경건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 때문이라고 비하합니다.
👁 12절)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온 욥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는 일을 허용하신 것 처럼, 때때로 죄없고 경건한 사람에게도 고난을 주십니다.
이는 잘못을 고치기위한 징벌과 다릅니다. '하나님을 잘 믿으면 복받고, 죄를 지으면 벌 받는다'는 단순하고 단편적인 이해를 넘어, 하나님 자체를 알아 가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수업입니다. '까닭 모를' 고통이 '까닭 없이'(9절)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데까지 이르는 '신비의 과정'입니다.
12b절) 사탄에게 욥의 모든 소유를 맡기시면서도 그의 몸에는 손데지 못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 고난을 통제하십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고통의 시간이 우리에게 해가 되지 않고 공부와 훈련이 되도록조절하십니다.
1-5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욥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평화롭게 살았다'가 욥기의 시작입니다.
신실한 인생 이야기에서 결말에 어울릴 법한 장면이 앞으로 이어질 기나긴 이야기의 도입부를 구성합니다. 이는 하나님 백성의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복을 누리는 것'만으로 단순화 될 수 없음을 알려줍니다. 우리 삶에는 쉬이 닿지 못할 '신비'와 이해하지 못한 '모호함'이 있습니다. 그 속에서 때로는 혼란을 느끼고 때로는 '탄식하지만, 그 과정의 모호함을 통해 우리는 더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이처럼 욥기는 수학 공식 같은 한두 법칙으로 설명되지 않는 인생과 신앙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6-11절) 사탄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 믿음과 사랑을 얕잡아봅니다.
하나님에게 등 돌릴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사랑할 사람은 없다고 단정합니다. 만약 우리가 뭔가를 얻기 때문에 혹은 얻어내기 위해 하나님을 예배하거나, 가난과 고난 때문에 하나님을 등진다면, 우리는 고작 사탄의 이해 안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결코 이해하지 못할, 하나님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사랑이 내게 있는지 돌아봅시다.
💚 우스 땅에 하나님께 의인이라 불리우는 욥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많은 자녀들과 많은 재물을 소유함으로 동방 사람 중 가장 휼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욥에게 알 수 없는 시험을 허락하신 천상회의가 열립니다. 그의 모든 제물로 인해 하나님을 경외 한다는 사탄의 말에, 하나님은 끝까지 믿는 믿음으로 욥의 모든 소유물을 넘기십니다. 단 그의 몸에는 손대지 말 것을 명하십니다. 욥의 의로움과 경외함을 믿으신 것입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고 악에서 떠나 여호와를 경외함에 어떤 조건도 없어야 합니다. 나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주님, 발걸음을 지켜 주시고 앞서 행하시옵고, 따르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디.
여호와 샬롬 ~
# 새롭게 시작하는 '욥'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시고 신실하심'을 나눠보게 하심 감사하는 복된 아침되게 하소서.
# 더 깊은 신앙으로, 더 넓은 지혜로 저를 이끌어 주소서.
*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로 난민촌에 있는 로힝야족에 지급되는 배급 기준이 한 사람당 한 달에 12달러에서 8달러로 대폭 줄었다. 식량 위기에 처한 로힝야족에 구호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https://youtu.be/abfG2ZrTShE?feature=shared
https://youtu.be/40D38D6ZhJ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