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열왕기상

열왕기상 22 : 15-28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20231029

91moses 2023. 10. 29. 06:43

열왕기상 22 : 15-28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20231029

미가야 선지자의 패배 예언
15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려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1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지기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8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 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여호와께서 보여주신 환상과 말씀들
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였는뎌
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겄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에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핍박 당하는 미가야 선지자
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빰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26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 미가야는 왕에게 환상으로 본 천상회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왕의 죽음과 패배를 예언합니다. 이에 거짓 선지자 시드기야와 아합 왕은 거칠게 반응 합니다.

👁 19-23절) 아합의 전쟁 계획을 그에 대한 심판의 기회로 삼으셨습니다.
  아합은 훌륭한 명분을 내걸고 전쟁을 결정했지만, 하나님은 전쟁보다 아합에게 더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의 마음에 악한 영을 넣어 아합이 전쟁을 감행하도록 부추기게 하십니다. 지금도 다수의 거짓 선지자들을 통한 미혹은 가장 효과적인 사탄의 전술입니다. 말씀을 앞세우지않으면 우리도 언제든 아합처럼 넘어지고 말 것입니다.

  15-17절)  미가야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아합 왕에게 거짓 선지자들을 흉내 내어 듣기  좋은 예언을 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진실을 말하라고 요구받자 그는 전쟁에서 왕이 죽고 백성들은 도망하여 뿔뿔이 흩어지리라고 예언합니다. 듣고 싶고 듣기 좋은 것만 들으려는 사람에게 가장 큰 재앙은 좋은 메세지만 들려주는 것입니다. 평안은 말씀의 '내용이 아니라 말씀의 '순종'에 달려 있습니다. 쓴 말씀을 달게 받아야 합니다(겔 3:3).

  18절)  악한 왕에게 흉한 것이 정당하게 예어되었을 뿐인데, 아합은 미가야를 거짓 선지자  취급합니다.
  흉한 예언은 그릇된 말씀이고 길한 예언은 환영할 만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자기중심적인 기준이 오늘날에도 흥하고 있지 않습니까?

  24-25절) 철로 뿔을 만들어 아합 왕에게 승리를 확신 시켰던 시드기야는 패배를 예언하는 미가야의 뺨을 칩니다.
  미가야가 아닌 자신이 여호와의 영에게서 참 말씀을 받았다고 항의합니다. 지금도 지도자들은 같은 성경으로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기도 합니다. 무분별한 맹종이 아니라 분별력있는 순종이 우리 몫입니다.

  26-28절)  미가야는 극소량의 떡과 물로 연명되는 상황에서도 침묵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했기에 침묵하지 않았고, 말씀이 확증될 수 있도록 전한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들은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증명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려면, 말씀의 분별력이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옮겨 질때 분별력이 살아나게 됩니다.
  400명 선지자들 전원이 거짓을 말합니다. 때로는 절대 다수의 의견이 무조건 옳은 것이 아닙니다. 또 말씀으로 포장된 거짓 선지자를 분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인이 젖 먹이는 자식을 잃어버릴 지라도 절대로 놓지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의 그 어떤 사랑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절대다수의 선지자들을 대항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미가야' 선지자와 같은, 하나님의 대언자 들이 넘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거짓된 세상에서 구별되게 하옵시고,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 덧입혀 주시고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 순종하게 하소서
* 수단 군부간의 충돌로 하르틈 교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가 파괴되고 뿔뿔히 흩어지고있다. 무너진 교회들이 다시 일어나 생명 살리는 일에 앞장서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80장,   나의 생명 되신 주
https://youtu.be/3osifnRbIr0?feature=shared


https://youtu.be/bEbtfSZO2gg?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