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0 : 13-21 말씀에 기대어 싸우다 20231023
열왕기상 20 : 13-21 말씀에 기대어 싸우다 20231023
한 선지자의 예언
13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시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14 아합이 이르되 누구를 통하여 그렇게 하시리이까 대답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로 하리라 하셨나이다 아합이 이르되 누가 싸움을 시작하리이까 대답하되 왕이니이다
아람 군대를 이긴 아합의 군대
16 그들이 정오에 나가니 벤하닷은 장막에서 돕는 왕 삼십이 명과 더불어 마시고 취한 중이라
17 각 지방의 고관의 쳥년들이 먼저 나갔더라 벤하닷이 정탐꾼을 보냈더니 그들이 보고하여 이르되 사마리아에서 사람 들이 나오더이다 하매
18 그가 이르되 화친하러 나올지라도 사로잡고, 싸우러 나올지라도 사로잡으라 하니라
19 각 지방 고관 청년들과 그들을 따르는 군대가 성읍에서 나가서
20 각각 적군을 쳐죽이매 아람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이 쫒으니 아람 왕 벤하닷이 말을 타고 마병과 더불어 도망하여 피하니라
21 이스라엘 왕이 나가서 말과 병거를 치고 또 사람 사람을 쳐서 크게 이겼더라
👀 아람 군대의 침공 앞에서 선지자가 신탁을 가져옵니다. 하나님은 방심한 아람 군대에 맞설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주셔서 이스라엘 군대로 크게 승리하도록 도우십니다.
👁 13-15절) 이스라엘 백성은 변했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실재를 우상으로 바꿔놓았지만, 하나님의 실재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말씀하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엘리야를 쫓아낸 아합 왕에게 선지자를 보내십니다.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고 싸움의 전략과 순서를 가르치십니다. 바알이 아니라 여호와가 참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것을 알리시는 전쟁입니다. 전쟁에 능숙한 장수들이 아니라 미숙한 청년들을 내보내라 명하십니다. 사람의 수도, 무기의 상태도, 전투의 경험도 승리의 조건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방식으로 싸우는 전쟁입니다. 이는 가나안을 점령하던 이스라엘이 싸우던 방식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주님은 신실한 자뿐 아니라 자격 없는 자에게도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그들과 열방이 여호와만 참 하나님 되심을 깨닫도록 기회를 주십니다.
18-21절) 순종하는 길 밖에 없는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그저 순종하자,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칼에 아람 왕 벤하닷과 군사들은 처참히 패했습니다. 앞선 전술로 이긴 것도, 전술에 능해서 이긴 것도 아닙니다. 이스라엘 중에 아무도 자기 공로를 주장할 수 없는 '하나님의 전쟁'이었습니다. '말씀'이 이긴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삶의 여러 문제도 내가 이기려 애쓰지 말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경험합시다.
16-18절) 전투를 벌일 적절한 시간대가 아닙니다.
대낮부터 술에 취해 있던 벤하닷과 왕들은 자신들의 군사력을 믿고 방심합니다. 애송이 같은 한 무리의 청년들이 가까이 오자, 절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 벤하닷은 그들을 생포하라고 명령합니다. 후방에 또 다른 군대가 있다는 것을 전혀 파악하지 못합니다. 30여 명의 왕들이 모두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상황을 통제하시고 인도하십시다. 그러니 영적 전투에 임할 때 적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자신을 살피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전쟁의 승패는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전쟁을 통해 하나님은 위급한 상황에 하나님을 찾지도 않는 아합 왕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고 그로 하여금 참 하나님이 누구인지 드러내 보이신 것입니다. 이제 그는 돌아와야 합니다.이스라엘의 죄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자신의 절대 권력에 의존해 교만에 빠져 있던 벤하닷에게는 심판을 통해,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되신 것을 드러냄보이십니다. 하나님은 은혜와 심판을 통해 '돌아오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내 처지와 상황에 갇혀 아무 생각도 못할 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우상을 절대 섬기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알지 못하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곁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발 걸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오직 내 삶은 여호와 한 분으로 만족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승리는 제 힘과 능력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 코로나 팬더믹으로 줄었던 아시아 유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교회들이 유학생을 환대하며 선교의 기회를 열어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50장, 우리들의 싸울 것은
https://youtu.be/F5h5fJNT7yo?feature=shared
https://youtu.be/ItxJqe5SQw0?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