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0 : 1-13 스바 여왕의 방문 20230928
열왕기상 10 : 1-13 스바 여왕의 방문 20230928
스바 여왕의 방문
1 스바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2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행하는 자가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3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알지 못하여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4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왕궁과
5 그 상의 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시종들이 시립한 것과 그들의 관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되어
스바 여왕의 칭송
6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스바 여왕과 솔로몬이 주고 받은 선물
10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 솔로몬 왕이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예루살렘을 직접 방문합니다. 그는 솔로몬의 박식함과 그 지혜로 이룬 성과를 보고 탄복합니다.
👁 1-5절) 솔로몬이 누린 영광의 극치는 하나님이 베푸신 지혜의 산물이었습니다(3:11-13).
하나님이 그에게 평화의 왕국을 주셨기에 그 나라가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었고 또 그에게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셨기에 모든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최고의 현인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의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말미암았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 누리는 모든 것 역시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원래 자기 것인 양 자랑하지 않고, 향유하되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6-9절) 예루살렘에 이르기 전 스바 여왕은 솔로몬에 대한 소문이 과장된 것이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와서 보니, 도리어 소문이 사실 보다 못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왕은 솔로몬의 곁에서 항상 그의 지혜를 들을 수 있는 신하들을 복되도다고 칭송하고, 그를 왕으로 세워 이스라엘의 정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경외를 지혜로 삼고, 그 지혜를 따라 정의롭게 살아갈 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그들을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올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다운, 하나님 나라 다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는 첫걸음입니다.
10-13절) '스바 여왕이 솔로몬에게 준 것처럼 많은 향품과 보석이 다시 오지 않았다'는 표현과 '이 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했다'는 표현은 그 때가 솔로몬의 최전성기였으며, 그 이후로는 이와 같은 번영과 영광을 누리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솔로몬과 그를 뒤이은 왕들이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하나님 앞에서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9:4) 지속될 수 있으나,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면서 이스라엘의 영광도 함께 기운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교회가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 원인도 단지 시대가 변해서만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사랑하고 살아낼 때, 교회는 단지 세상의 빛이 될 것입니다.
💚 솔로몬을 통해 지혜가 드러나 스바 여왕까지 찾아와 그 지혜에 감탄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하며 찬양하게 됩니다.
지혜와 사랑과 은혜로 오신 예수님을 본 받아 살아가는 성도들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이 온전히 드러나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성품을 날마다 한 걸음씩 닮아가는 삶을 위해,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입니다. 부족하고 연약 할지라도 내 안에 내주 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향기'나는 한 송이 꽃이 되기를 원하며 따릅니다.
하나님, 오늘부터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한가위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내 걸음이 닿는 곳에 일치와 화합과 평강이 일어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감사와 영광과 찬양 받으시기를
오늘도 동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즐건 한가위 건강하시고 웃음이 넘쳐나는 '복' 누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 최근 들어 아일랜드에서는 이민자 수용에 반대하는 시위가 증가하고 있다. 아일랜드에 머물고 있는 이민자들에 대한 지원과 정책이 하루 속히 마련될 수 있게 되기를
평강의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43장, 시험 받을 때에
https://youtu.be/9ySyJVIAfv4?feature=shared
https://youtu.be/RCyjY9dD2iw?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