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6 : 1-13 성전 건축을 시작하다 20230914
열왕기상 6 : 1-13 성전 건축을 시작하다 20230914
성전 외부 구조 건축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하나님의 약속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 솔로몬이 즉위한 지 4년, 출애굽한 지 480년 되는 해에 성전 건축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복을 누리려면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 1절)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열왕기 기자는 성전 건축이 출애굽한 지 480년 만에 시작되었다고 기록함으로, 성전 건축을 출애굽 사건과 연결했습니다. 성전은 출애굽의 목적이자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출애굽 전에 바로에게 여러 번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출 7:16; 8:1,20; 9:1,13; 10:3) 하고 말씀하신 데서도 알 수 있습니다. 약속의 땅에 성전을 건축함으로, 하나님을 마음껏 섬기고 예배함으로 출애굽의 목적이 성취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죽음에서 건져내신 것으로 그치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새 삶으로 부르셨습니다. 구원은 그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11-13절) 우리에게 진정 바라시는 것은 '순종'입니다.
그래서 성전 건축을 시작한 솔로몬에게도 '순종하면 다윗에게 약속한 바를 지키며 이스라엘을 내 백성으로 삼아 그들과 함께 살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순종 하면 성전이 하나님의 처소가 되겠지만, 순종하지 않으면 성전이 있더라도 하나님은 거기 계시지 않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순종 없는 동행은 없습니다. 숱한 종교 의식도 순종의 삶이 없으면 무용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우리 삶을 성전 삼아 거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2-10절)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께 어울리는 방식으로 진행 해야 합니다.
성전 건축은 석제 공사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전체 외벽과 주랑, 다락, 골방, 층계 등 석조 구조부터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돌을 공사 현장에서 깨거나 다듬지 않고, 채석장에서 치수에 맞게 미리 다듬은 후에 가져왔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망치나 정과 같은 쇠로 만든 어떤 연장 소리도 내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는 무기가 될 수도 있는 철 연장과 그 날카로운 소리가 거룩과 평화의 장소인 성전과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며, 돌 제단을 쌓을 때 정으로 쪼거나 쇠 연장을 대지 말라는 말씀을 지키는 일이기도 했습니다(출 20:25; 신 27:5-6). 하나님을 위한 일에는 실용성보다 거룩함이, 효율성보다 순종이 중요합니다.
💚 하나님의 구원의 시간은 단번에 이루워진 것이 아닙니다.
솔로몬의 성전이 지어지기까지는 출애굽 전 애굽의 노예생활 430년과 광야생활을 포함한 출애굽 후 480년이 걸렸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은 반드시 이행되는 것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나의 숨소리까지 들으시는 참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사명인 것을 깨닫고 따르는 지혜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하루도 말씀에 순종으로 행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복된 날 허락 ㅋ하심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과 동거하고 동행하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 난민 출신인 수와(Bernard Suwa) 목사가 남수단의 평화 정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남수단 교회들이 지역사회와 가난한 사람들의 이웃이 되어 국가를 발전시킬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08 장, 내 주의 나라와
https://youtu.be/_MZaNarvU0k?feature=shared
https://youtu.be/l3DLYhfjqoA?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