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예레미야

예레미야 23 : 9-22 거짓 선지자 1  20230821

91moses 2023. 8. 21. 06:53

예레미야 23 : 9-22 거짓 선지자 1  20230821

유다의 제사장과 선지자의 죄
9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마음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 그 거룩한 말씀 때문이라
10 이 땅에 간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저주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하며 광야의 초장들이 마르나니 그들의 행위가 악하고 힘쓰는 것이 정직하지 못함이로다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악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12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어두운 가운데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어냄을 당하여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루살렘 선지자의 죄
13 내가 사마리아 선지자들 가운데 우매함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14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가운데도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강하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과 다름이 없느니라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세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거짓 선지자의 특징
1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17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18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냐
19 보라 여호와의 노여움이 일어나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20 여호와의 진노가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그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완전히 깨달으리라
21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 하였은즉
22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여 하였더라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을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제사장과 선지자에게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그들이 지도자의 책임을 저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제 말을 말씀인 것처럼 전했기 때문입니다.

👁 11,14절)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십니다.
  유다의 제사장이 성전에서 악을 행하는 것을 발견하셨고, 선지자들이 거짓을 말하는 것을 지켜 보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눈에서 벗어난 듯이 살았지만, 그들의 언행 중 어느 하나도 하나님의 눈길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아갑니다.

  9-12절)  유다의 선지자와 제사장은 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이기는 커녕 성전에서도 악을 저지를 정도로 부패했습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책임을 저버리고, 백성을 우상숭배와 간음, 불의와 거짓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아름다운 땅을 어둡고 황폐한 곳으로 전락시켰습니다. 이 모든 비극은 지도자들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선포하지도, 가르치지도 않은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개인과 교회와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길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입니다.

  13-15절)  남유다는 먼저 심판받은 북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교훈을 받았어야 합니다.
  하지만 유다의 선지자들은 오히려 이스라엘 선지자들의 그릇된 선택과 행동을 따라갔습니다. 그 결과 북이스라엘이 당한 역사를 되풀이할 것이라고 경고를 받습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교훈이요, 길잡입니다. 지난 일과 역사를 보며 하나님을 보고 배울 수 있다면 그것이 지혜요, 믿음입니다.

  16-22절)  거짓 선지자의 특징은 자기 말을 하는 것입니다.
  백성이 어떠한 죄를 저지르고 있는지는 도무지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듣기 원하는 말을 해서 인기를 끌고 자기 자리를 보전하려고만 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천상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들의 말은 죄인들의 마음을 더욱 완악하게 만들어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에 가까워지게 할 뿐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는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전하게 전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 타락한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지도 않으면서, 백성들이 듣고자 하는 것, 죄악으로 멸망의 길을 걷는 자들에게, 번영과 평강과 안녕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랑 곳 없이 백성들이 듣기 좋은 '자신들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장하여 전함으로 '회개'는 커녕 점점 죄악의 수렁으로 함께 빨려드는 죄악으로 '심판'을 자처합니다. 백성들을 죄에서부터 돌이키지(회개) 아니하고, 인간의 열심으로 사람의 말을 전하는 '죄'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부흥의 전략이 아닌 회개의 필연성을 강조하여 '죄'의 인지와 절대권자의 도우심을 선포하고 구해야 할 때입니다. 온전한 회개는 하나님의 최선과 예수님의 말씀 붙드는 인간들의 최선이 하나될 때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의 부족함과 연약함이 '죄'의 유혹을 떨쳐 버리지 못함을 아시오니,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만 바라며 주신 말씀을 듣고 행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 덛입게 하옵소서. 말씀따라 살아갈 수 있게 하옵시고, 이 하루의 삶도 말씀의 거울 앞에 서게 하옵시고, 세상의 풍요가 모두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의 선물인 것을 인정하고 다른 것들을 구하지 않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선포되고 그 말씀 앞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 미얀마 카친침례교 지도자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무고하게 잡혀 있는 인사들이 석방되고, 카친족 교회들이 핍박 속에서도 민주화를 위해 평화적으로 싸울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https://youtu.be/_p4k7OyKJQc

https://youtu.be/kXBbKsLyw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