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9 : 1-13 죽임의 골짜기 20230813
예레미야 19 : 1-13 죽임의 골짜기 20230813
심판선언
1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고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과
2 하시드 문 어귀에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가서 거기에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3 말하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주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그것을 듣는 모든 자의 귀가 떨리니
우상숭배와 하나님의 심판
4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 곳을 불결하게 하며 이 곳에서 자기와 자기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 곳에 채웠음이며
5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재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6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내가 이 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무너뜨려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8 이 성읍으로 놀람과 조롱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조롱할 것이며
9 그들이 그들의 원수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경에 빠질 때에 내가 그들이 그들의 아들의 살, 딸의 살을 먹게하고 또 각기 친구의 살을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선지자적 행동과 심판의 말씀
10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옹기를 깨뜨리고
1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무너뜨리리니 도벳에 매장할 자리가 없을만큼 매장하리라
12 여호와의 말씀 이니라 내가 이 곳과 그 가운데 주민에게 이같이 행하여 이 성읍으로 도벳 같게 할 것이라
13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만상에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더러워졌은 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하라 하시니
👀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옹기를 사서 악독한 우상숭배 장소인 도벳으로 가라 하십니다. 그 곳에서 유다의 죄악상을 열거하고 돌이킬수 없는 심판을 선언하게 하십니다.
👁 1-3절) 유다를 상징하는 옹기를 사서, 깨진 항아리 조각들이 널려 있는 쓰레기장인 질그릇 조각 문(하시드 문) 어귀 곁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서거 하십니다.
그곳에서 유다 지도자들을 증인 삼아 쓰레기 조각처럼 부서지고 버려질 유다의 운명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그들이 조장하고 방관하며 주도한 우상숭배가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보고 듣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내 삶의 자리에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을 만한 우상숭배의 요소가 없는지 민감하게 돌아보십시요.
4-6절) 우상숭배를 위해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발을 디딘 이들이 죽임 당하게 하심으로, 그곳을 '죽임의 골짜기'로 불리게 하실 것입니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는 우상에게 아동 인신제사를 드리던 곳입니다. 이 끔찍하고 역겨운 행위 때문에 '도벳'(침 밭음)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요시야 왕이 도벳 산당을 폐쇄한 바 있지만(왕하 23:10), 어느새 다시 재건되어 공공연히 유아 살해가 자행되고 있었습니다. 자기 욕망을 위해서라면 자식과 이웃과 자기 자신까지 희생시키는 것이 우상숭배의 본질입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범하고 있는 가장 어리석은 인간의 악행입니다.
7-9절) 우상에게 자식을 제물로 바쳐 길운을 얻어보려던 계획이 얼마나 허망한 시도였는지 입증하실 것입니다.
시신이 짐승의 먹이가 되는 비참한 죽음을 맞게 하실 것이고, 시신을 탐할 정도로 굶주리는 비참한 포위 공격을 받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분노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너무 모르거나 그분의 말씀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은 아닐까요?
10-13절) 옹기를 깨뜨리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은 이 옹기처럼,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처참히 무너질 것입니다. 쓰레기가 쌓여 있던 도벳에 시체가 쌓일 것입니다. 도벳만 유별났던 게 아니라 예루살렘 전역이 우상숭배의 본거지였으므로, 예루살렘 성읍 전체에 도벳과 같은 재앙이 임할 것입니다. 회개할 줄 모르는 백성에게는, 차라리 깨지고 부서져서라도 하나님께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는 게 복입니다.
💚 진리 자체되시는 예수님은 '생명의 골짜기'이십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단절이자 분리된 것으로, 이웃과 심지어 자신과의 단절과 분리케 합니다. 하나님을 택함도 내가 아닌 하나님께서 먼저 작정하시고, 택하셔서 부르신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모든 것이 내 자신의 공로가 아닌 은혜로 이루워진 것으로, 값을 치루는 노력이 없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값없이 여겨 쓰레기 취급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자기 욕망을 위해 자식까지 불살라 드릴 수 있는 '헌신'이 없는 '무가치'한 것으로 취급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세상 어떤 것, 심지어 자신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여도 다 드릴 수 없는 '세상 최고의 가치'를 깨닫고 돌이키라 오늘도 부르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우리들의 죄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 버렸음을 고백하고 돌이킬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짐승이 되어버린 심령 위에 골고다 언덕에서 흘리신 '보혈의 공로' 힘입어 회복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회복의 길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덛입는 나와 공동체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세상 모든 이웃들 위에 함께 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의 진노를 감당할 수 없사오니, 두 주인을 섬기는 모호한 불신앙 지대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 아이티는 갱단 폭력과 식량부족으로 비상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아이티 사회가 속히 안정을 되찾고, 재앙 수준의 기아에 직면해 있는 국민에게 국제사회의 적절한 지원이 이루워 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179장, 주 예수의 강림이
https://youtu.be/j5FJPTexmJE
https://youtu.be/xfUUwgl4F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