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4 : 13-23 거칠 것을 두지 말라 20230625
로마서 14 : 13-23 거칠 것을 두지 말라 20230625
서로 비판하지 말라
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15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
16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형제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말라
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20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 형제를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야 할 뿐 아니라 넘어뜨릴 수 있는 '거칠 것'을 두지 말라고 합니다. 또한 각자 자신의 믿음을 따라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 13-15절)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강조하는 '믿음이 강한 자들'은 고기를 먹지 말고 절기는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믿음이 약한 자들'을 함부로 비판하지 말아야 하고, 또 그들 앞에 거칠 것을 두어서 형제가 넘어지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지식과 확신을 따라 행동하는 것은 좋지만, 사랑이 없으면 예수님이 목숨 값을 지불하고 사신 형제를 실족하게 할 수 있습니다. 형제의 구원을 훼손하면서까지 지켜야 할 교리가 무엇이고 확신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16-18절) 형제 앞에 거칠 것을 두어 넘어지게 하는 것은 교회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을 가로막는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성령의 나라요, 의와 평강과 희락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로 싸우면서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연약한 성도를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에게 칭찬받는 공동체가 되게 하는 일입니다.
19-20a)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공동체가 되려면 화평의 일을 도모하고 덕을 세워야 합니다.
먹고 마시는 일로 형제를 비판하고 실족하게 하기보다, 집을 세우듯 서로 양보하고 경청하여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고작 음식 먹는 문제로 사탄이 하나님의 일을 무너뜨리게 둬서는 안 됩니다.
21b-23절)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은 다 깨끗합니다.
엄격하게 말하면 믿음이 강한 자들의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주장으로 형제를 넘어지게 하면 잘못입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 먹게 만드는 것도 악하고, 확신이 없고 기리낌이 있는데 먹는 것도 악합니다. 자기 확신과 믿음을 따라 안 먹고 안 마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해서 음식을 먹거나 안 먹는 것을 결정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결정이 아니면 소용없고,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지 않는 주장도 의미 없습니다. 그 교회 안에 화평과 희락의 하나님 나라가 서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교회는 하나님의 정체성인 의와 평강과 기쁨을 나누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옳다 함을 기준으로 이웃을 판단하고 비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이웃들이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신 형제자매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는 강한 자요, 또 누군가 에게는 연약한 자가 되기도 합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거듭난 자들이 연약한 자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의와 화평과 기쁨을 베풀 수 있는 것은, 그들을 위한 배려 이자 곧 사랑입니다.
주님, 나의 어리석음으로 이웃을 넘어지게 하는 일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승리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둠과 근심을 이기시고, 평안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늘 승리하시는 주님 닮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나를 좌절로 끌고가려는 사탄의 유혹에서 담대히 털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유혹은 나를 실패감으로 끌고, 좌절을 향한 분노로 끌어 삽시간에 넘어지게 하려 합니다. 북받치는 감정의 욕망에서 넘어지지 않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이 모든 순간들의 악함을 '선함'으로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지혜와 능력 덛입게 하옵소서. 죄의 유혹과 좌절과 절망의 사탄적인 것들을 나의 능과 힘으로는 터무니 없이 부족하나, 이 모든 것들을 예비된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권능 힘입어 물리칠 수 있는 복 날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여호와 샬롬 ~
# 사랑으로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고, 거리낌 없이 확신으로 행하게 하소서.
* 아르헨티나를 비롯하여 전 세계 열악한 환경에 거주 중인 도시 빈민들이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더욱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https://youtu.be/5io8ctVWQms
https://youtu.be/OksJo1mYB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