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 : 18-32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죄 20230528
로마서 1 : 18-32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죄 20230528
하나님의 진노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하나님의 창조와 예배
19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우상 숭배
22 스스로 지혜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에 정한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하나님의 버려두심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근수근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 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가 나타날 수밖에 없는 배경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할 인간의 죄, 즉 우상숭배와 고의적인 진리에 대한 거부 때문입니다.
👁 18절) 하나님의 의가 '나타날' 수밖에 없던 것(17절)은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불의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르는 길을 막았고, 그 결과 하나님 및 이웃과의 관계가 무너지는 삶, 즉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라는 삶의 방식을 우리가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죄에 대해, 하나님은 오직 '진노'라는 성품으로만 응답하실 것입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뿐 입니다.
19-21절)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은 하나님의 성품과 의지, 우리를 향한 사랑이 반영된 '예술작품'(20절, '만드신 만물')입니다.
이 걸작품을 통해 충분히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보여주셨는데, 죄가 눈을 가리고 귀를 막았습니다. 지식적으로는 알지만 인격적으로는 인정하지 않기에, 창조주께 합당한 영광도 돌리지 않고 감사도 드리지 않습니다. 그분의 존재와 능력과 성품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구원과 복음에 합당한 삶은, 하나님의 소유를 인정하고 전인격을 통해 그분을 예배하는 것익니다(롬 12:1).
22-27절) 하나님에게서 독립하여 스스로 삶을 도모하는 것을 자유로 여겼지만, 인간은 결국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의 자유로운 백성이 되기보다, 제멋대로 창조한 형상을 하나님을 대체하는 신으로 만들어 자기 욕망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돌이키지 않는 자들을 그냥 내버려두시자, 브레이크 없는 차가 벼랑 끝으로 내달리듯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자기파멸적 우상숭배만 강화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무질서와 혼탁함의 근원적 원인을 이보다 더 잘 드러내주는 것이 있을까요?
28-32절) 하나님이 유기(遺棄)하신 결과, 인간들은 자신들의 가치체계 안에서 더는 하나님을 고려의 대상으로 삼지 않기로 합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겠다고 결정한 것입니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을 뿐 아니라 영적 무감각과 자기 정당화의 늪에 빠져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 하나님 창조의 질서를 통해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각가지 눈에 보이는 피조물들의 형상들로,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을 대신합니다. 보이는 것들,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들로 바꾸어 그것들을 창조주 하나님 이상으로 경배하고 섬깁니다. '나 외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 하셨던 것을 어김으로 죄의 유혹에 넘겨진 것입니다. '죄의 시작은 하나님을 떠날 때부터' 입니다. 인간의 모든 죄악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 '스스로 하나님'되는 때부터 입니다.
내가 하나님 되겠다는 생각이 하나님을 대신한 '자기 중심적'으로 하나님을 부인하고 스스로 높아지려는 것입니다.
하나님, 속히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경배하고, 교만과 자만의 늪에서 하나님의 의로우신 팔로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온전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속히 돌이키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자기파멸의 악순환으로부터 건지셨으니,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언론과 종교 탄압이 지속되고 있는 니카라과에 자유와 평화가 찾아오고, 국민과 의회의 의견을 존중하는 민주 정부가 될 수 있게 하옵시고, 하나님 나라가 정착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63장, 이 세상 험하고
https://youtu.be/FW_D-WSyd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