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8 : 1-15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 20230514
민수기 28 : 1-15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 20230514
날마다 드리는 희생 제사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3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4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5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에 빻아 낸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6 이는 시내 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7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8 해 질 때에는 두 번째 어린 양을 드리되 아침에 드린 소제와 전제와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안식일에 드리는 희생제사
9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10 이는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매 안식일의 번제니라
매달 초하루에 드리는 희생제사
11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2 매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삼에 기름 섞은 소제와 숫양 한 마리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13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섞은 소제를 향기로운 번제로 여호와께 화제를 들릴 것이며
14 그 전제는 수송아지 한 마리에 포도주 반힌이요 숫양 한 마리에 삽분의 일 힌이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이니 이는 일 년 중 매월 초하루의 번제이며
15 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 이스라엘 군대 조직과 땅 분배를 위한 인구조사를 마치고 새로운 지도자를 세운 후에,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킬 날들과 그때 드리야 하는 제사를 정리해 주십니다.
👁 1-2절) 하나님께 예물을 바치되 '하나님이 정한 시기에' 바치라고 하셨고, 그예물을 '내 헌물', '내 음식', '내 향기로운 것'이라고 칭하셨습니다.
'정한 시기'에 예물을 바치는 것은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라는 의미입니다. 예물을 가르켜 '내 것'이라고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진 재물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라는 의미입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과 내가 가진 재물의 소유권을 하나님께 양도하는 것, 이것이 예배의 본질입니다. 정기적인 예배 시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내게 있는 재물의 일부를 정기적인 헌물로 드림으로 우리 삶 자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훈련을 합시다.
3-8, 10,15절) 하루에 두 번 매일 드리는 상번제가 이스라엘 제사 제도의 기본이었습니다.
안식일과 초하루에도 거르면 안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상번제를 드리면서 매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했습니다(참조. 출29:42-43). 우리도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일을 우리의 상번제로 삼으면 어떨까요?
9-10절)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를 기억하고(출 20:11) 하나님이 이뤄주신 출애굽의 구원에 감사하는(신 5:15) 날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인 주일에 공동체가 함께 예배하며,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성취된 하나님의 승리를 기념하고 예수님의 부활로 시작된 새 창조의 완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주 예배드릴 때마다 그리스도의 부활로 성취된 구원이 우리에게 생생한 현실로 살아나기를 소원합니다.
11-15절) 매달 첫째 날에도 제사를 드리되 번제뿐만 아니라 특별히 쇠죄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달의 죄를 씻고 새로운 한 달을 거룩하게 살겠다고 결단했습니다. 우리도 바뀌는 달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지난달을 반성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달을 맞이하는 특별한 예배를 드리면 어떨까요? 그렇게 만들어진 시간의 마디가 우리의 평범한 삶을 새롭게 하고 지친 마음에 생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스라엘 공동체가 드려야할 제사법을 정해 주십니다.
날마다 매일 드려야할 상번제와 매주 드려야할 제사법과, 매월 드려야할 월삭
때의 제사법을 정해 주십니다. 이런 구약의 제사법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던 모든 것을 완성해 주신 예수님. 십자가에 단 번에 희생제물이 되셔서 완전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님은 '완전한 성전' 되시며, '완전한 대제사장' 되시고, 완전한 희생제물로 자신을 내어 드리시므로, 구약의 제사 즉, 구원의 완성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희생제사'가 아니십니다. '순종'입니다. '숫양의 기름이 순종보다 더 낫겠느냐'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이니라' 하신 말씀을 붙드는 복된 날, 복된 주일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성령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말씀의 능력으로 이 하루도 살아가게 하옵소서. 부모님을 주심에 감사하고, 부모님을 섬기는 것은 부모님을 위한 섬김이 아니요 나를 위한 누림인 것을 깨닫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정기적이고 규칙적인 예배 의식을 통해 저희 모든 삶이 예배가 되게 하소서.
* 국제항공선교회(MAF) 소속인 라이언 선교사와 봉사자들이 모잠비크에 구금되어 있다. 이들이 안전하게 석방되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로 더 이상 그리스도인들이 희생되는 일이 없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17장,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https://youtu.be/Xtt3ZfPpdoM
https://youtu.be/xHQ8MXuesy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