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 : 15-35 성전 멸망과 인자의 징조 20230326
마태복음 24 : 15-35 성전 멸망과 인자의 징조 20230326
성전 파괴 전에 있을 혼란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9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동요하지 말아야 할 일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볼지어다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 만 있다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성전 멸망에 대한 묵시적 묘사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무화과나무의 비유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 천지는 없어질지 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예수님은 성전 파괴의 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답하시고, 유대 땅에서 일어날 일들을 알려주신 후, 그런 일이 있더라도 인자의 재림은 아니라고 경고하십니다.
👁 18-25절) 다니엘이 '멸망의 가증한 것'(단11:31; 12:11)이라고 예언한, 주전 167년 그리스 군대가 성전에 우상을 세워두었던 일이 다시 반복될 거라 예고하십니다.
실제로 주후 70년 로마 군대가 성전에 가증한 깃발을 세워두는 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성전의 종말이 도래한 그때를 세상의 종말로 간주해서는 안 됩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은 세상의 끝이 왔으니 결사 항전하다가 성전과 함께 최후를 맞으라는 징조가 아닙니다. 예루살렘 밖으로 달아나라는 신호입니다. 겨울이어서, 안식일이어서, 임산부라서 이동이 불편해도, 앞뒤 돌아보지 않고 탈출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 이래 가장 잔인한 살육과 비참한 굶주림이 예루살렘 안에서 벌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틈을 타 등장하는 거짓 메시인의 광신적 종말론에 현혹되거나, 메시아가 어딘가에 임했을 거라는 헛된 믿음에 빠져, 무모하게 예루살렘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어디서나 보이는 번개처럼 또렷하지 않다면, 주검에 임하는 독수리의 모습처럼 명백하지 않다면, 그리스도의 재림이 아닙니다.
29-31절) '해가 어두워지며....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는 것'은 세상의 종말이 아닌, 국가와 도시의 패망에 대한 묘사입니다(사13:10; 34:4). '인자가 구름을 타고...오는 것'은 재림이 아닌, 세상이 무시했던 그분이 다니엘이 예언한 '인자'(단 7:13-14)로 당당히 인정 받는 반전을 상징합니다. 성전이 파괴되는 날, 메시아를 죽이는데 동참했던 백성은 후회하고 통곡할 것입니다. 성전 파괴는 예수님이 진정으로 하나님 아들이시고 새로운 성전이시며, 온 열방을 다스리고 심판할 권세를 하나님께 받은 인자이심을 입증하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성전으로 모으던 나팔소리는 온 열방을 하나님 나라로 초청하는 나팔소리가 될 것입니다.
32-35절) 이 모든 징조와 성전 멸망은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루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실제로 이 말씀을 주신 약 40년 후, 로마는 예루살렘과 성전을 파괴했습니다. 하지만 세상 끝, 즉 주님의 완전한 재림과 세상을 향한 구원과 심판의 역사는 아직 남았습니다. 여름을 알리는 무화과나무 잎사귀 같은 징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 성전 파괴의 때를 예언하십니다.
그러나 성전 파괴의 때가 세상 종말의 때가 아닌 종말의 시작됨을 말씀하십니다. 로마 티투스 장군에 의해 성전 파괴 당하던 때, 무자비했던 것들을 기억하며, 성전 파괴의 때가 세상 종말의 때가 아니므로, 결사항전이 아닌 최대한 신속히 성전을 떠나 산으로 피하라 말씀하십니다. 그 때는 생존의 도구였던 겉옷 마저 포기하더라도 속히 피하라 말씀하십니다. 그 때에 많은 적그리스도의 출현으로 할 수 만 있다면 많은 믿음의 권속들을 미혹하리니 현혹되지 말라 하십니다. 주님 부족한 제게도 분별의 은혜 더하여 주시옵소서. 큰 표적과 기사를 통해 다가오는 미혹으로 진위를 분별하기 어려울 때, 말씀을 붙들게 하옵소서. 주님 재림의 때는 번개가 일듯 긴급하게 임할 것이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게 임하신다는 말씀을 잊지않게 하옵소서. 재림 예수님이 이미 이 땅에 임했다는 많은 것들에 현혹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 하루도 세상 속에 먹고 마시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 주신 사명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에 뿌리 내리기 위한 삶이 아니요,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사명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 날이 도적같이 임하리라'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날마다 재림 예수님을 소망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은혜 덪입혀 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말씀하신 대로 성취하신 주님, 주님의 재림도 이루실 줄 믿사오니 소망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 우간다의 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의 핍박 속에서도 복음전도의 열매를 맺고, 무슬림 거주 지역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안전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179 장, 주 예수의 강림이
https://youtu.be/j5FJPTexmJE
https://youtu.be/D6-VQnMOx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