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9 : 13-30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 20230311
마태복음 19 : 13-30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 20230311
하나님 나라와 어린아이
13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15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하나님 나라와 부자
16 어떤 사람이 주께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하나님 나라와 제자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러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 어린아이와 부자를 바라보는 제자들의 그릇된 시각을 바로 잡으시고, 천국이 어떤 곳이며 누가 그 나라의 백성인지를 교훈하십니다.
👁 13-15절) 제자들은 어린아이들을 하찮고 귀찮은 존재로 대했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을 나무라시고 자기 앞에 나아오는어린아이들에게 일일이 손을 얹어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가리켜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왕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같이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환영받는 곳이고, 각박한 세상에서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해 변두리로 밀려난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자리를 마련하는 곳입니다.
16-22절) 영생을 얻기 위해 어떤 선행을 해야 하는지 질문하는 부자 청년에게 '이웃을 사랑하라' 는 대원칙을 5-9계명으로 답하셨습니다.
청년이 이 원칙을 다 지켜왔다고 말하자, 자기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고 하셨습니다. 지금껏 가난한 자들을 이웃으로 여기지 않은 태도에 대한 지적이자, 자기 소유를 가난한 이웃과 나누는 것이 탐심을 경계한 10계명의 적극적 실천이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가난한 이들을 이웃으로 여기고, 나만 잘사는 게 아니라 그들과 더불어 잘사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23-26절) 부자인 채로는 천국에 들어갈수 없다 하십니다.
하나도 자기 것이 아니고 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요 잠시 맡은 것에 불과하다고생각하고, 주인 뜻대로 사용할 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소유가 많든 적든 소유권을 넘겨드리지 못하면 바늘 귀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제자들은 부자가 스스로 천국에 들어갈 합당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라 믿었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통치에 복종하면, 부자든 가난한 자든 하나님께서만 우리를 천국에 합당한 자로 빚으실 것입니다.
27-29절) 인자가 영광의 보좌에 앉으실 때(단 7:13,14) 자기 소유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이 그분과 함께 왕권을 누릴 것(참조. 단7:22,27)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제자뿐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기 소유를 버린 자는 누구든지 교회와 성령을 통해 더 큰 복을 누리며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 천국은 이땅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모든 것을 버릴지라도 하나님 주실 영생을 바라고,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 하신 말씀은 재물에 절대적인 가치를 둔 '부자 청년처럼' 재물이 자신을 지배하는 '우상'이 되어버리므로 '천국 즉 영생'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밭에 묻힌 보화를 발견하고 가서 자기의 모든 재산을 팔아 산 밭처럼' 전 재산을 처분하더라도 '영생'을 얻는 것에 큰 가치를 둔 '삭게오'의 믿음이, 많은 재물 때문에 영생을 포기한 '부자 청년'보다 더 큰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이 소외되고, 힘이 없고, 연약하여 '절대적 의존감'을 찾는 자들의 것이라 말씀하십니다.제자도의 위대함은 '성취가 아닌 섬김'입니다.
주님, 이 땅의 것을 포기할 지라도 사명을 붙들고 잠간 머무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섬김과 사명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이 땅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하소서.
* 마약과 총기 범죄가 늘고 있는 태국에 범죄 피해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지원이 이루어지고 정부가 이들 범죄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은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
https://youtu.be/uZRK48vIyBk
https://youtu.be/frNV3Pomd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