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마태복음

마태복음 18 : 11-20  잃은 양을 위한 기도 20230308

91moses 2023. 3. 8. 06:51

마태복음 18 : 11-20  잃은 양을 위한 기도 20230308

잃은 양의 비유
11 (없음)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잃은 양을 찾기 위한 교회의 조치
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을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 작은 자 하나를 업신여기지 말고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해 온 공동체가 인내하면서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그 영혼을 하나님이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  12-14절)  누가복음의 '잃은 양 비유'(15:3-7)가 복음을 거부하는 교회 밖의 죄인 한 사람을 뜻한다면, 마태복음의 '잃은 양'은 교회에 속하여 '작은 자'가 되었으나 실족하여 방황하고 있는 지체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아나서는 목자입니다. 다시 찾은 한 마리 양을, 길을 잃지 않는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더 기뻐하십니다. 말썽을 일으키는 교인 하나를 돌보시느라 정도를 걷고 있는 다수의 성도를 역차별하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흔아홉의 최대 행복과 안녕을 위해 한 사람의 상처와 고충을 불가피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어린 아이, 작은 자의 정체성을 추구하며 서로 섬기는 곳이 교회라면, 작은 자 중의 작은 자를 어떻게 대하는지로 그 진정성이 입증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비방하고 외면하고 싶을 때, 그를 찾아나서는 하나님을 먼저 떠올립시다.

  15-17절)  잃은 양이 공동체에 해를 끼치는 잘못을 저지른 경우, 공동체는 그 한 명을 다시 얻기 위해 신중하고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지체의 잘못에 눈감지도 말고, 쉽게 폭로하지도 말아야합니다. 개인적으로 권고했는데도 듣지 않으면, 그의 회개를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는 두세 사람'(20절)과 함께 가서 좀 더 강력히 설득하고', 그마저도 안 되면 공동체의 권위를 빌려 설득해야 합니다. 모든 권면을 거절하여 출교나 교제 금지 등의 마지막 수단을 취하더라도 징계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 영혼을 얻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치리가 무용지물이 되어서도 안 되지만, 사랑 없이 남용하는 치리도 공동체를 어지럽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18-20절)  베드로에게 주신 권위인 '천국 열쇠'를 교회 공동체에 부여하십니다(16:19).
  교회 문을 닫는 것은 곧 천국 문을 닫는 것이므로, 잃은 양이 돌아오기까지 문을 열어 두고 합심하여 기도하라 하십니다. 지체의 회개와 회복을 위해 무엇이든 구한다면, 하나님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롬 8:28).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사랑과 합심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우리 공동체에 있습니까?

💚  하나님 잃어버린 한 영혼을 향한 긍휼과 사랑으로 끝까지 찾으시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 닮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교회가 잃어버린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이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 먼저는 사적인 권고가 있게 하시고, 두세 사람의 권유가 있게 하시고, 그럼에도 회복 되지 않는 이에게, 교회 공동체가 권고하게 하시는 것은, 교회의 치리는 정죄가 아닌 회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회복하지 않을 때는 공동체의 누룩이 되지 못하도록 따로 조치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교회 전체가 성숙되어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건강한 토양인 '사랑'이 먼저 회복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작은 자로 먼저 하나님이 찾는 겸손한 자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한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저희 온 공동체가 배워 한 뜻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 2017년 미안마 군부의 학살 이후, 로힝야족은 여전히 피폐한 삶을 살고 있다. 피난을 떠난 그들이 하루 속히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79 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https://youtu.be/678nXYeGed8


https://youtu.be/zyFON1tb-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