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뉴스 - (수도권뉴스 -이영길기자)

충북경자청, 오송국제도시 조기 조성을 위한2023년 투자유치 2조 달성 추진

91moses 2023. 2. 6. 14:15

충북경자청, 오송국제도시 조기 조성을 위한

2023년 투자유치 2조 달성 추진

 

- 마이스(MICE)산업 유치부터 창업생태계 및 정주환경 조성까지,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 전개

 

- 투자유치 5대분야 선정, ①제조·물류 ②공공·상업 ③교육·연구 ④호텔·숙박 ⑤컨벤션·관광

 

 

 

   [충북/이영길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이하 충북경자청)은 충청권 유일의 오송국제자유도시 조기 조성을 목표로 2023년 투자유치 2조원 달성 추진계획을 3일 발표하였다.

 

  충북경자청은 2023년도 투자유치 방향을 ‘사람중심, 산업중심, 교통중심의 오송국제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국내외 기업 및 마이스(MICE) 산업 유치부터 창업 생태계 및 정주 환경 조성까지 투자유치 세분화를 통해 투자유치 2조 달성과 함께 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국제도시 오송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유치 5대 분야를 선정(①제조·물류 ②공공·상업 ③교육·연구 ④호텔·숙박 ⑤컨벤션, 관광)하여 추진함은 물론, 공약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조성과 연계한 관광산업단지 개발과 오송 일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이스(MICE)산업 유치 등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경자청은 2월 중 전 직원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투어를 실시하는 한편, 도․시․군 투자유치 담당부서와의 투자유치 전략회의 개최를 통해 투자유치 공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충북경자청은 지속된 미․중 무역갈등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대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45개 기업유치 및 4,095명 고용 창출을 통해 총 2조 26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맹경재 청장은“오송을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한 투자유치는 우리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 충북도 전체의 기관과 기업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충북국제자유도시 협의체와 도,시,군 투자유치 부서, 그리고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전 직원이 힘을 합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