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 : 14-22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20230205
마태복음 8 : 14-22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20230205
베드로 장모의 병을 고치심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연약함을 담당하신 예수님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제자의 길
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21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 하옵소서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 예수님은 베드로의 장모를 치유하시고, 약함과 질병을 친히 짊어지는 고난 받는 종의 모습으로 나타나십니다. 또한 제자들에게 종으로 사는 방식을 가르치십니다.
👁 14,15절) 예수님의 시선은 베드로의 늙고 병든 장모에게 향합니다.
힘있는 목소리 큰 이에게 주목하는 세상의 시선과 달리 예수님은 소리 없이 신음하는 여인에게 손을 내미십니다. 긍휼과 치유의 손을 맞잡고 일어난 여인은 그 손으로 예수님을 섬깁니다. 사랑 받은 사람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연약한 우리를 섬겨 주시는 주님의 손을 기억하고, 우리도 손을 내밀어 사랑을 전합시다.
16,17절) 백성의 고통을 짊어지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회복하십니다.
병 들고 귀신 들린 이들의 삶에 예수님의 말씀이 개입하자, 영과 육의 질서가 바로 세워지고 전인적인 회복이 일어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기다리고 기대한 왕은 정복자요 통치자였지만, 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한 메시아는 질병과 연약함을 대신 짊어지는 종의 모습이었습니다.
18-20절) 자신을 에워싸는 무리를 피해 강 건너편으로 가자고 하십니다.
그들의 관심은 예수님이 아니라 예수님의 신유 능력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라도 따라오겠다는 서기관에게 예수님은 자신을 '선생'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왕위에 오를 '인자'(단7:13)로 소개하십니다. 그리고 그 인자를 영접하는 자는, 머리 둘 곳도 없는 불편하고 위험천만한 인자의 삶을 수용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인자가 사람들의 환호에 기대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듯이, 인자의 사람들인 우리도 주의 뜻과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18-22절) 위대한 스승의 길을 따르려는 이는 많지만, 고난 받는 종의 길을 따르겠다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고난받는 종으로, 십자가를 향해 전진하십니다. 희생 제물로 드려지는 어린양의 길로 향하십니다. 유대인들에게 부모를 장사하는 일은 4계명을 지키는 일로 여길 만큼 중요했지만,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일보다 앞설 수 없습니다. '산 자'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생명의' 주님께 복종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분이 가시려는 방향을 끝까지 따라가고자 하는 제자입니까?' 다른 방향을 마음에 품고 있지는 않습니까?
💚
나를 따르라! 부르십니다.
그러나 제자의 삶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말씀 하십니다. 제자의 삶이 그만큼 헌신되고 고달픈 나그네의 삶이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제자의 삶을 살라, 부르시고 예수님의 삶을 본받으라 명령하십니다.
주님, 부족한 우리들이지만 제자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시는 한 날 되게하옵시고, 주의 날, 주의 전에 모인 모든 주님의 제자들을 향해 선포되어지는 말씀을 붇들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그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예수님의 방향과 속도에 맞추어 제자답게 따라가게 하소서.
* 나이지리아 마코코 빈민가의 많은 어린이들이 생계유지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도움이 이루어져 어린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변화 시키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
https://youtu.be/HACCItSP4rY
https://youtu.be/neGeoS5ga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