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 : 33-48 온전한 사랑 20230129
마태복음 5 : 33-48 온전한 사랑 20230129
맹세에 대하여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보복에 대하여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 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원수 사랑에 대하여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 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다 더 나은 하나님 백성의 '의'는 더 진실하고, 더 용서하고 사랑하며, 온전하신 하나님의 성품처럼 더 온전하게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33-37절) 새 언약 백성은 맹세 자체가 필요 없을 만큼 진실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않겠다고 다른 이름들을 죄다 갖다 붙인 기나긴 말로 진실성을 담보하려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와 '아니오면 충분합니다. 아니면 아니라고, 모르면 모른다고, 못하면 못한다고 말하면 됩니다. '예' 했으면 그렇게 살아야 하고, 그렇게 살지 못했으면 진실하게 사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인 나는 세상 사람들 앞에서 얼마나 믿을 만한 사람입니까?
38-42절)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손해를 수십 배로 되돌려 줘야 직성이 풀리는 복수심을 제한하고, 범죄에 상응하는 징벌만 허용하는 율법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적법한 보복조차 포기하라 하시고, 심지어 해를 입히는 자를 대적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빼앗으려는 자에게 나눠 주고, 부당하게 요구하는 자에게 자발적으로 헌신하라고 하십니다. 악에 침묵하고 부조리를 감수하라는 말씀이라기 보다는, 공의를 내세워 앙갚음하고 싶을 때 십자가에서 내게 베푸신 지독한 용서와 사랑을 기억하라는 뜻일 것입니다.
43-47절) '네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계명을 '이웃만 사랑하면 되는구나, 이웃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해야 할까(눅 10:29)?'로 적용하는 우리에게, '원수조차이웃으로 수용하여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사랑할 필요가 전혀 없는 원수로 규정한 그 사람도 하나님이 오늘도 포기하지 않으시며, 내게 베푸신 것과 동일한 자비를 내리시는 한 영혼입니다. 나 역시 하나님의 원수로 살며 또 누군가의 원수로 행동했지만, 하나님은 그때도 자격과 조건을 묻지 않으시고 나를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로 여기셨습니다. 사랑하지 않거나 사랑하기를 미루기 위해 내가 만든 이유를 어서 내려 놓읍시다.
💚
예수님께서 1 살인, 2 간음, 3 이혼, 4 맹세, 5 보복, 6 원수사랑의 6가지 가르치심을 주십니다.
이것들은 율법조차 감당치 못한 우리들의 힘과 능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는 주의 자녀들은 나의 힘과 능력이 아닌, 이 모든 것들을 몸소 살아내신 예수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넉넉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세상 그 어느 것으로도 맹세치 말고, 옳은 것은 옳다, 아닌 것은 아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세상 그 누구도 할 수 있는 것으로, 그것을 사랑이라 하지 않습니다. '원수까지도 사랑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사랑이라 말씀하십니다.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 이까지 사랑하라 하십니다. '원수 갚는 것은' 내 소관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말씀되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예수님 발자취 따를 수 있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사랑하지 않는 이유를, 미워해도 되는 이유를, 이젠 버리게 하소서.
* 알제리의 사하라 난민캠프는 세계식량기구의 월간 배급량 75% 감축으로 심각한 영양 불안정 상태에 놓였다.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특히 어린이들이 영양부족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20장, 너 성결키 위해
https://youtu.be/WVxw-1c8ZY8
https://youtu.be/afVnwUv6n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