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 : 13-23 나사렛 예수 20230122

마태복음 2 : 13-23  나사렛 예수 20230122

베들레헴에서 애굽으로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 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베들레헴의 통곡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애굽에서 나사렛으로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찿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 헤롯은 동방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베들레헴 지경에 있는 유아들을 죽입니다. 요셉의 가족은 천사의 지시를 따라 애굽으로 피신했다가 헤롯이 죽은 후 나사렛으로 돌아옵니다.

👁  13-15절)  동방박사들이 떠난후 주의 천사가 요셉에게 헤롯의 위협을 알리며 애굽으로 피신하라고 지시 했습니다.
  헤롯의 유아 학살은 에굽왕 바로의 유아 학살을 상기시킵니다. 하지만 모세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출애굽의 영도자가 되었듯이, 예수님도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서슬 퍼런 칼날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아들을 통해 '새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시고, '새 이스라엘'을 썼습니다.

  15,20절)  예물을 들고 아기 예수를 찾은 박사들은 '동방'(2:1)에서 왔습니다.
   예수님이 헤롯의 위협을 피해 간 곳은 '애굽'이었습니다. 이 두 지역은 구약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인 무대이자, 공교롭게도 이스라엘이 종(포로) 살이 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이 두 지역이 예수님께 경배하러 오거나 예수님을 보호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그 나라들이 이제는 예수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될 것임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만의 구주가 아니라 모든 인류의 구주가 되실 것입니다.
 
  19-23절)  요셉은 헤롯이 죽은 후 그의 아들 아켈라오가 집권했다는 소식을 듣고 유대 베들레헴이 아니라 갈릴리 나사렛으로 몸을 숨깁니다. 메시아를 말살하려는 무수한 계책이 요셉의 가족을 위협했지만, 하나님은 그때마다 그들이 움직여야 할 때와 갈 곳을 정확히 지시하며 인도하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권세 너머에 참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계시고, 눈에 보이는 시간 이면에 하나님의 때와 섭리가 있습니다. 그 누구도 자기 백성을 지키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지혜를 다 헤아릴 수 없고, 그분의 선한 계획과 결실을 꺽지는 못할 것입니다.

  23절)  '임마누엘'(1:23)은 영광을, '나사렛'(2:23)은 고난을 상징하는 이름입니다.
   '나사렛 사람 예수'의 제자, 이것이 예수님을 거절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정체입니다.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고난 받는 그리스도인으로 불릴 것입니다. 고난은 이 땅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의 방식입니다. 고난이 불가피 하다면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고난 없는 삶이 아니라 고난 중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그 약속들을 이행하심으로, 하나님 되심을 온전히 드러내 보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온 인류의 구원자로 보내심을 입으신 것을 유대의 '헤롯 왕'의 위협으로부터 '애굽'으로 피하게 하시고, '헤롯'의 죽음으로 '갈릴리'로 다시 부르십니다. 이로써 구약에서 말씀하신 '애굽으로부터 부르심'과 '갈릴리 나사렛 사람'이라 불리시게 하셨습니다.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을 누구도 꺾거나 변개할 수 없음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을 보내 주사 이 땅의 모든 인류의 죄악을 '대속해' 주십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에 이르렀던 것 처럼,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하신 말씀을 이루워 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하신 말씀을 붙들고, '나사렛 예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는 믿음으로 새로운 한 해를 열어가시는 복된 설날 아침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햇빛 받는 곳마다 주께서 왕이 되시기를 바라고 원하고 기도합니다.
* 카투만두의 바그미트강은 넘치는 쓰레기와 생활 오수로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 정부가 서민 의식 개선과 오수 처리, 쓰레기 청소 등 강의 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https://youtu.be/OaMkp7VIHv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