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1 : 1-10 불확실한 세상과 삶 20221217
전도서 11 : 1-10 불확실한 세상과 삶 20221217
미래의 불확실성
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세상의 불확실성
3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5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뻐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될는지, 혹 둘이 다 잘될지 알지 못함이니라
삶의 불확실 성
7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8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지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들이 많으리니 그 날들을 생각할지로다 다가올 일은 다 헛되도다
젊음의 불확실성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10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
👀 인생에겐 젊음이 있고 내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항상 낙관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모든 미래는 인생 자체가 아닌 하나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 1-6절) 인생은 불확실하여 수고의 대가를 받을지 알 수 없습니다.
어떤 재앙이 삶을 뒤흔들지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전도자는 그래서 포기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나의 조건, 의미, 가치, 가능성, 성공 여부 등을 지나치게따지지말고, 미리 걱정하지도 말고, 능력껏 주어진 기회대로 시도해 보라고 말합니다. 아침에 뿌린 씨가 자라 열매를 맺을지 알 수 없다고 하여 손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품고 씨를 뿌리며 부지런히 밭을 돌보라고 합니다. 어떤 농사가 잘될지 모르니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손을 놀리라고 합니다. 불확실함이 늘 재난이나 실패만 안겨 주는 것이 아니고 예기치 않은 성공으로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성공을 앎과 능력의 결과로, 실패를 무지와 잘못 때문으로 돌리지 말아야 합니다.
7,8절)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에서 예측할 수 있는 단 한가지가 있습니다.
모든 인생은 죽을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는지는 몰라도 언젠가 반드시 홀로 그 길을 가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사는 동안 아름다운 빛 아래서 해를 즐기는 즐거움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헛되고 헛된 인생은 버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잘 누려야 할 대상입니다. 아무리 누려도 헛되다는 것을 알고 누려야 그 누림이 참된 즐거움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누림이나 행복 자체가 우상이 되어 방종과 방탕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9,10절) 가장 화려한 청년의 때엔 과감하게 시도하고, 아름다운 해를 즐기고, 많은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이 세상이 헛되고 청년의 때를 포함하여 모든 인생의 때가 헛되기에, 더욱 원하는 대로, 눈이 보이는 대로 잘 누리되, 고행하고 근심하면서 허송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심판 하실 것만 기억한다면, 내가 하나님 앞에서 연약하고 무지한 피조물이라는 사실만 기억한다면, 잘못하고 실수할까 너무 위축되기보다는 하나님 주신 자유와 삶의 조건을 잘 누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우리는 인생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습니다.
단 5분 앞만 볼 수 있어도 엄청난 변화를 누릴 것 같은 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은 매 순간 순간이 선택의 기로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마치 끝을 알 수 없이 뒤엉킨 실타래같은 사다리 게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순간 순간 절망과 소망의 빛을 보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을 압축한다면 '롤로코스트'를 타는 것 같을 것입니다.
전도자는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젊음을 즐기라 말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인생은 '죽음'을 향해 먼 길을 떠난 열차이며, 죽음 후에는 내 삶의 댓가 대로 '심판'에 이르게 된다 이릅니다. '누구나 인생은 '죽음'을 맞게 되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나니' 라고 하신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불확실한 삶을 '복된' 삶으로 변화시켜 주실 예수님을 만나고, 믿고 순종함으로 확실한 삶으로 변환케 될 것입니다. 생명의 복음으로 '헛되도다' 고백한 전도자의 삶 같은 우리 삶이 '복된 삶'으로 변화 되어져 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불확실한 삶과 세상에서 확실한 하나님만 붙들고 오직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발생하는 정부와 반군과의 갈등과 폭력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이 마련되어 폭력의 불안 속에 사는 파푸아 주민들이 안정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586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
https://youtu.be/I-oJO0t3I-A
https://youtu.be/gXjEZ7eyw1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