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1 : 20-35 비루한 자가 왕이 되어 20221124
다니엘 11 : 20-35 비루한 자가 왕이 되어 20221124
비열한 왕의 등장
20 그 왕위를 이을 자가 압제자를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
21 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22 넘치는 물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으로 말미암아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23 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소수의 백성을 가지고 세력을 얻을 것이며
24 그가 평안한 때에 그 지방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의 조상들과 조상들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고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계략을 세워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25 그가 그의 힘을 떨치며 용기를 다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계략을 세워 그를 침이니라
26 그의 음식을 먹는 자들이 그를 멸하리니 그의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사람이 엎드러져 죽으리라
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 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비열한 왕의 만행
28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29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면서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 하였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는 맺은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이며
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 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34 그들이 몰락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속임수로 그들과 결합할 것이며
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랑 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 역사상 가장 악명 높았던 북방 왕의 출현과 예루살렘에 대한 그의 만행을 예언합니다. 그의 됨됨이, 그가 왕위에 오른 과정, 그 후의 행적까지 자세히 묘사합니다.
👁 24,27,29,35절) '때'에 대한 언급이 여러 번 나오는 것은 '하나님의 때'에 대한 강한 확신의 표현입니다.
북방 왕이 기회를 노려 전쟁을 일으킨 것도, 협상에서 실패한 것도, 예루살렘을 탄압한 것도 모두 하나님이 제한하신 시간 안에서만 가능했습니다. 당장은 무소불휘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지만, 그 기간은 하나님이 정하시고 그들의 몰락까지 하나님의 손아래 있으며 심지어 그들의 연대와 배반까지도 하나님이 관여하십니다.
전체) 알렉산더 사후에 등장한 '한 사람'(21절)에 대해 유독 길게 말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여러번 (7:25; 8: 11,24; 9:26) 언급할 정도로 다니엘서는 그를 주목합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상징적인 인물로, 역사적으로는 셀레우코스 왕조의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를 가리킵니다. 하지만 역사상 나타난 특정 인물이나 조직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탄은 각 시대마다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고 하나님 백성을 미혹하는 적그리스도를 보낼 것이기 때문입니다(요일 2:18).
21-27 비루한 자가 왕위에 오릅니다.
왕위를 계승할 자격이 없는 비천한 출신이지만 왕권을 찬탈하기 위해 비열한 일도 서슴치 않습니다. 평화로운 시기에 정변을 일으켜 왕위를 쟁탈하고, 노략한 재물로 사람들의 환심을 사며 세력을 키워 갑니다. 심지어 큰 군대를 앞세워 남방(애굽) 원정까지 나서고, 급기야 자기 스스로 신격화하기까지(12:5) 합니다. 하지만 그래봐야 하나님이 보시기에 비루한 인생일 뿐입니다.
29-35절) 북방 왕은 남방 정복에 실패하고 돌아오는 길에 예루살렘에 대대적인 박해를 가합니다.
부정한 짐승으로 제물을 드리게 하고 가증한 것을 제단에 세워 성전과 안식일, 성직자들을 모독합니다. 거룩한 언약을 버린 자들은 자기편으로 삼고, 신실함을 지킨 자들은 거세게 탄압합니다. 이러한 탄압에 변절로 목숨을 부지한 사람들이 있고, 충절로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의한 권력에 미래를 넘겨준 사람들이 있고, 철저한 신앙 교육으로(33절) 미래를 대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앙의 진위와 소속을 가려내는 것은 언제나 풀무불 같은 고난입니다.

할렐루야!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만 바라게 하소서.
이 땅에 수 많은 제국들과 왕귄들이 세워졌지만, 영원한 나라는 일도 없습니다. 자신의 세를 믿고, 자신을 신격화, 우상화하였으나, 그들은 모두 패망하였습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그들은 모두 잠시 잠간 역사의 때를 차지하고서는 영원할 것으로 착각하며 자신의 권력으로 많은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회유하고 핍박하며 고난과 환난을 통해 압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의 믿음과 신앙으로 굳건히 지켜낸 믿음의 선조들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대로 도도한 역사는 흐르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시고, 대속해 주시고,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던, 주님의 재림을 굳건히 기다림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또 다시 핍박을 선언한 사탄의 무리들을 심판하실 주님만 바라고, 이 땅이 아닌 하늘 나라에 소망 두게 하옵시고, 주신 사명을 넉넉히 감당케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찬송과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눈앞의 이익과 안위에 눈멀어 진리를 배반하는 일이 없도록 마음을 지켜 주소서.
* 탄자니아 장애 아동들이 인신매매 되어 케냐에서 강제 구걸을 하고 있다. 장애 아동 인신매매 범죄가 근절되고 인신매매 당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
https://youtu.be/HACCItSP4rY
https://youtu.be/B6zV95qUg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