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1 : 1-19 두 왕의 대결 20221123
다니엘 11 : 1-19 두 왕의 대결 20221123
알렉산더 제국의 발흥과 분열
1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2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
3 장차 한 능력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4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두 왕의 갈등
5 남방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 군주들 중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의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6 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단합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그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그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 때에 도와 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
7 그러나 그 공주의 본 족속에게서 난 자 중의 한 사람이 왕위를 이어 권세를 받아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8 그 신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과 은과 금의 아름다운 그릇들을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긴 전쟁의 서막
9 북방 왕이 남방 왕의 왕국으로 쳐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 가리라
10 그러나 그의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심히 많은 군대를 모아서 물이 넘침 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남방 왕의 견고한 성까지 칠 것이요
11 남방 왕은 크게 노하여 나와서 북방 왕과 싸울 것이라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는 그의 손에 넘겨 준 바 되리라
12 그가 그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의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13 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군대를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14 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포악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환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걸려넘어지리라
15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점령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수 없으며 또 그가 택한 군대라도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16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니 그를 당할 사람이 없겠고 그는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의 손에는 멸망이 있으리라
17 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의 나라를 망하게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18 그 후에 그가 그의 얼굴을 바닷가를 돌려 많이 점령할 것이나 한 장군이 나타나 그의 정복을 그치게 하고 그 수치를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19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려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 10장이 천상의 전쟁 이야기였다면 11장은 앞으로 출현할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보여 줍니다. 페르시아 시대부터 북방 왕에 이르기까지 세계 역사가 예언되어 있습니다
👁 1,2절) 세계 역사의 거대한 흐름뿐만 아니라 세밀한 부분까지 주관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다니엘에게 그가 마지막으로 활동하던 바사(페르시아) 시대 이후의 역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보여 주십니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것은 펼쳐지는 역사가 아니라 역사를 움직이는 손이고, 예측불허의 역사 전개가 아니라 그 역사를 통해 증명되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주권이고 다스림입니다. 성경을 볼 때뿐만 아니라 역사와 세상을 읽어 낼 때도 신앙의 눈이 필요하고, 성령의 조명이 필요합니다.
전체) 이스라엘은 지형학적으로 열강에 둘러싸여 있고 전략적인 요충지였기에 열강의 오랜 각축장이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전쟁의 위협에 늘 시달려야 했고, 전쟁으로 인해 극심한 고초를 겪어야 했습니다. 스스로 지킬 힘이 없는 이스라엘이 살 길은 하나뿐입니다. 열강보다 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들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땅에서 세상이 부러워하는 '큰' 것들을 의지하지 말고, 크신 하나님만 의지합시다.
6-11절) 이방 왕들의 통치 목적은 결국 자기 확장입니다.
자기 땅을 넓히고 자기 힘을 과시하며 다른 민족을 자기 발아래 두는 것입니다. 신성한 결혼을 정략적인 도구로 이용하고 정적 제거를 위해 피 흘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이와 같습니다. 그들처럼 욕망하고 그들의 방식대로 살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9-19절) '물러가리라'(9절), '더하지 못하리라'(12절), '넘어지리라'(14절), '이루지 못하리라'(17절),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19절). 이것이 세상이고, 세상 권력의 한계입니다. 힘이 있고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원하는 대로 다 취하고 이루고 다 물려주지 못할 것입니다(전2:188,19).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안개처럼 사라질 허망한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 없는 권력이나 영화를 부러워하거나 의지하지 않도록 믿음을 구합시다. 어려운 때일수록 성급함을 버리고 근본을 성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 나라는 권력자를 위한 갈등, 동맹, 전쟁, 멸망, 배신 등의 연속으로 멸망치 않은 나라나 권력은 없었습니다.
변화무쌍한 세상의 모든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오직 세상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과 뜻대로 흐르게 주관하시는 하나님 만이 역사의 주인되십니다.
비록 세상이 혼탁하고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놓인 것 같더라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소망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은혜 누리게 하옵소서.
서로의 이권 다툼의 소용돌이 가운데 명분도 실리도 없는 싸움에서 이나라, 이민족을 붙들어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보이지 않지만 영원히 살아 계신 하나님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만 소망하게 하소서.
* 중국 국가 승인 7개 종교단체가 중국 공산당의 종교 문제 지침을 따르기로 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점점 심해지는 통제 속에서도 중국 내 기독교인들의 믿음이 보호받을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https://youtu.be/jFxExPfjUIY
https://youtu.be/FvGwHBqSW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