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2 : 1~25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20221026
사무엘하 22 : 1~25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20221026
여호와는 나의 반석
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윈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2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3 내가 피할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4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다윗이 처한 위험과 기도
5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6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하나님의 개입
8 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9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10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 하였도다
11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12 그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
13 그 앞에 있는 광채로 말미암아 숯불이 피었도다
14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15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셨도다
16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기초가 나타났도다
하나님의 구원
17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18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로다
19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20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다윗의 의로움
21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
2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함으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3 그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4 내가 또 그의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 다윗은 사울과 대적에게 쫓겨 다니던 지난날을 회고합니다. 환란 중에 반석이 되신 여호와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개입하여 구원하신 역사를 노래합니다.
👁 1-3절) 힘겨울 때 쉴 만한 반석, 싸움 중에 견고한 요새, 위험 중에 건지는 자. 피할 바위와 방패, 구원의 뿔, 안전한 망대와 피난처이십니다.
이론과 원리와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다윗이 사용한 은유 하나하나마다 사연이 있고, 경험이 있고,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 삶에 개입하신 '나의' 하나님은 어떤 찬양을 받으셔야 할까요?
5-7절) 다윗이 언약을 의지하며 부르짖자, 성전에서 그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우리의 부르짖음과 하나님의 들으심이 만날 때, 죽음과 절망과 비탄의 언어가 생명과 소망과 기쁨의 언어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구해도 소용없는 상황이란 없고, 구하지 않아도 될 상황도 없습니다.
8-16절) 다윗의 부르짖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임재'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모든 게 역전됩니다. 지진과 불과 연기로 나타나신 하나님, 하늘을 가르고 바람 날개로 날아 강림하신 하나님, 천둥, 번개, 우박, 우레로 임재하시고 번개를 화살로 부리신 하나님, 바람으로 사망의 바다를 말리신 하나님이, 산천초목이 떠는 두려운 용사가 되셔서 다윗을 구원하셨습니다. 사방이 내게 호의적이지 않을 때라도 나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나를 둘러싸고 있음을 잊지 맙시다.
17-20절) 홍해에서 자기 백성을 건지시듯 다윗을 사망에서 건지시고, 다윗의 의지가 되어 주시고, 마침내 안전하고 평안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댈 만한 존재가 아닐 때 세상은 우리를 외면하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기뻐하시고 구원하십니다.
21-25절) 다윗은 완벽한 의로움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려 했던 자신과 하나님과 관계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습관적이고 상투적인 죄 고백만 반복하지 말고, 다윗처럼 '내가 또 그의 앞에 완전하여' 라고 당당히 고백할 수 있기를 구합시다.
👉 완벽하지 못한 다윗의 삶 속에 동행하신 여호와 하나님.
그는 환난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었습니다. 또 밧세바를 범하고, 은폐하려 그의 남편 우리아를 죽인 살인자 였습니다. 이런 죄악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죄악을 드러내고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죄 용서'를 구하고 받았던 다윗은 죄악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놓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환난 중이나, 죄악으로 인해 고난 중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을 붙들고 구할 수 있는 '믿음'을 끝까지 구하고 붙들고 누려야 합니다. 우리 삶의 '반석', '요새', '건지시는 자', '피할 나의 반석', '방패', '구원의 뿔', '망대', '나의 피난처' 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구하며 노래하게 하옵시고, 응답해 주심으로 '동행'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는 복 된 날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언제나 흔들림 없는 반석이신 주님. 제 삶이 흔들릴 때 저를 인도해 주소서.
* 가난과 기근에 처한 아프리카 뿔 지역과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나라들에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과 구호가 지속되고, 선교사들이 전하는 빵과 복음으로 예수님이 전해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찬송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https://youtu.be/iv67i60aX-M
https://youtu.be/dezG57gTm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