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무엘하

사무엘하 17 : 15~29 다윗을 돕는 사람들 20221017

91moses 2022. 10. 19. 06:54

사무엘하 17 : 15~29 다윗을 돕는 사람들 20221017

아히도벨의 계획을 다웟에게 전하려는 후새
15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16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룻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17 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요단을 건너 피신한 다윗
18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2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한자가 없었더라

아히도벨의 최후
23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실현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다윗을 쫓아 요단을 건넌 압살롬
24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26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다윗을 돕는 암몬 사람들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을 통해 전한 후새의 말을 듣고 다윗은 요단강을 건너 피신했습니다. 모략이 실패하자 아히도벨은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 15,16절)  옳은 일을 함께할 동역자들을 붙여 주십니다.
  후새와 사독과 아비아달, 그리고 그들의 두 아들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은 비록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지만, 뜻은 광야에서 노숙 중인 다윗과 함께였습니다. 예루살렘과 압살롬이 주는 편안함과 안정된 환경에 길들지 않고, 다윗을 위해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고 있습니다. 내가 걷고 있는 길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바른길이라면, 생명 같은 믿음의 친구와 동료들을 보내 달라고 기도합시다.

  17-19절) 바후림의 한 민가로 들어간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은 이름 없는 한 여인의 기지로 목숨을 건집니다.
  정탐꾼을 숨겨준 기생 라합의 용기(수2장)가 여리고 점령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듯이, 다윗을 선택한 이 무명의 여인이 위험을 무릅쓰고 결단함으로써 압살롬의 왕국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누군가의 작은 충성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의 대적을 허무는 출발이 될 것입니다.

  22,23절)  변절자 이히도벨의 지혜로운 모략이 위장 반역자 후새의 충성과 무명 여인의 용기에 의해 무너졌고, 하나님과 겨룰 만했던 그의 권위는 실추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다윗과 일행 전부가 요단을 건넌 것을 본 후에야 사람의 계획이 하나님의 계획을 이길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단지 후새의 더 좋은 계획을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후새를 통해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은 끝까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사람에게 선택 받지 못한 것이 비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좇아 살지 못한 것이 실패의 원인임을 잊지 맙시다.

  27-29절)  '이스라엘'은 압살롬 편에 섰지만, 이방인 암몬 족속은 다윗 왕국의 내란이 다윗을 배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도 도리어 꼭 필요한 전쟁 물자를 제때 공수함으로써 다윗 군대의 사기를 높여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배신하고 이방인은 충성합니다. 이 반전의 은혜에 대한 상상력을 잃는다면, 우리는 현실에 매몰되어 최악만 상정하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께 대적하는 악인을 물리치시고, 갇힌 자의 회개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때로는 악인들을 통해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나, 그것은 잠시 잠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도구일 뿐이지, 심판을 위해 행한 '악한 행동' 역시 대적자의 승리가 아닌, 하나님을 대적한 징계를 받게 됩니다. 사람의 지혜가 하나님의 미련하심만 못한 것을 온전히 드러내 보이시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통해 뜻을 이루워 가십니다.
  주님, 이 나라가 주님의 섭리로 이 만큼 풍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음을, 알지 못하는 일부 국민들은 자신들의 활약으로 누리게 되었다 주장하며, 하나님의 몸된 교회와 하나님을 부정하여, 대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보이시고, 다시 회복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고 먼저 바로 세게 하옵소서. 타락한 자들이 회심하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주의 자녀들의 기도와 간구에 응답하실 것을 믿음으로 구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는 이웃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전해 주길 원합니다.
* 아프리카 서부 티그레이 지역에서 행해지는 반도덕적 범죄와 학대에 대해 국제사회의 철저한 조사와 정당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피해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전해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https://youtu.be/FghQYw8kVb4


https://youtu.be/SFS-eppLn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