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7 : 1~14 사람의 계획, 하나님의 계획 20221016
사무엘하 17 : 1~14 사람의 계획, 하나님의 계획 20221016
다윗을 추적하겠다는 아히도벨
1 아히도벨이 또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사람 만 이천 명을 택하게 하소서 오늘 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추격하여
2 그가 곤하고 힘이 빠졌을 때에 기습하여 그를 무섭게 하면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도망하리니 내가 다윗 왕만 쳐죽이고
3 모든 백성이 당신께 돌아오게 하리니 모든 사람이 돌아 오기는 왕이 찾는 이 사람에게 달렸음이라 그리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리이다 하니
4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
아히도벨을 반대하는 후새
5 압살롬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도 부르라 우리가 이제 그의 말도 듣자 하니라
6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매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히도벨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니 우리가 그 말대로 행하랴 그렇지 아니하거든 너는 말하라 하니
7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번에는 아히도벨이 베푼 계략이 좋지 아니하니이다 하고
8 또 후새가 말하되 왕도 아시거니와 왕의 아버지와 그의 추종자들은 용사라 그들은 들에 있는 곰이 새끼를 빼앗긴 것 같이 격분하였고 왕의 부친은 전쟁에 익숙한 사람인즉 백성과 함께 자지 아니하고
9 지금 그가 어느 굴에나 어느 곳에 숨어 있으리니 혹 무리 중에 몇이 먼저 엎드러지면 그 소문을 듣는 자가 말하기를 압살롬을 따르는 자 가운데에서 패함을 당하였다 할지라
10 비록 그가 사자 같은 마음을 가진 용사의 아들일지라도 낙심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무리가 왕의 아버지는 영웅이요 그의 추종자들도 용사인 줄 앎이니이다
후새의 전략
11 나는 이렇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당신께로 모으고 친히 전장에 나가시고
12 우리가 그 만날 만한 곳에서 그를 기습하기를 이슬이 땅에 내림 같이 우리가 그의 위에 덮여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아니할 것이요
13 또 만일 그가 어느 성에 들었으면 온 이스라엘이 밧줄을 가져다가 그 성을 강으로 끌어들여서 그 곳에 작은 돌 하나도 보이지 아니하게 할 것이니이다 하매
14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 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 압살롬은 아히도벨의 탁월한 계획 대신 후새의 나쁜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압살롬을 징계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었습니다.
👁 14절) 다윗의 변절자 아히도벨의 모략이 더 지혜로웠지만, 다윗의 첩자 후새의 모략을 받아들이도록 압살롬의 마음을 주장하셨습니다.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해달라는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15:31).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아히도벨의 지혜는 다윗에게 두려움을 안겨 주었지만, 기도하는 다윗을 지키시는 하나님보다 더 지혜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악을 도모하는 일이 아무리 완벽해 보여도 악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악인들의 계략에 낙심하지 말고 모든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고전1:25).
1-4절) 죄를 도모하는 계획은 제아무리 탁월해도 악합니다.
아히도벨은 자신이 충성했던 주인이자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대적하는 데 자신의 지혜를 쓰고 있습니다. 압살롬을 피해 도망하는 다웟 행렬에서 다윗만 죽여 전쟁을 끝내겠다는 간담이 서늘한 지략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봉사하라고 주신 지혜와 재능은 바르게 사용되고 있습니까?
5-10절) 후새는 아히도벨의 계략이 다윗과 그 용사들을 과소평가한 옳지 못한 모략이며, 자칫 압살롬 군대의 희생만 가져올 수 있다고 비난합니다.
후새는 겉으로는 아히도벨의 전략을 비난하면서도, 실제로는 다윗을 용장이요 전략가로 극찬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적장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맞선 것입니다.
11-14절) 후새는 온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아 압살롬 왕이 선두에 서서 다윗의 군대를 전멸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다윗이 도주할 시간을 벌어줄 뿐 아니라, 압살롬의 호기와 교만을 자극하여 전쟁의 위험에 노출시키려는 계획입니다. 자신감이 충실한 압살롬에게는 아히도벨의 단순하고 신속한 제안보다 후새의 느리지만 장엄한 계획이 더 자극적으로 보였고, 결국 그는 아히도벨의 탁월한 계획을 버리고 후새의 무모한 제안을 선택합니다. 더 높고, 더 크고, 더 많은 것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에 이성은 마비되고, 용기는 객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욕심을 내려놓지 않으면 가치 없고 무모한 선동을 거절할 수 없습니다.
👉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을 보게 하옵소서.
압살롬의 교만을 자극해 전쟁의 선봉에서 전쟁 영웅으로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전략으로 추겨 세우며, 다윗에게는 위기를 모면할 시간적인 여유를 줄 수 있는 계략을 내놓습니다. 신속하고 뛰어난 아히도벨의 계략을, 후새를 통해 물리치게 하신 분은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시려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들의 주권은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들을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사람의 계획을 의지하기 전에 말씀으로 먼저 나를 살피게 하소서.
*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에 대한 홍콩 당국의 탄압이 중단되며 홍콩 내 기독교계가 이러한 탄압에 대하여 기도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
https://youtu.be/HACCItSP4rY
https://youtu.be/itWNoKTxwq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