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6 : 12~23 은혜 안에 뛰놀며 춤을! 20220928
사무엘하 6 : 12~23 은혜 안에 뛰놀며 춤을! 20220928
법궤의 예루살렘 입성과 춤추는 다윗
12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
다윗을 업신여기는 미갈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제사를 드리고 백성을 축복하는 다윗
17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18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19 모든 백성 곧 이스라엘 무리에게 남녀를 막론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떡 한덩이 씩 나누어 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다윗과 미갈과의 충돌
20 다윗이 자기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 내는 것 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22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23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그에게 자식이 없으니라
👀 다윗은 법궤를 두었던 오밷에돔의 집이 복을 받았다는 소식에 다시 법궤를 메고 예루살렘으로 옵니다. 다윗과 온 백성은 기뻐하지만 미갈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 12-15절)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수레에 실어 옮기려던 실수를 바로 잡고, 사람들이 직접 메어 옮기도록 했습니다.
여섯 걸음 마다 멈추어 제사를 드렸고,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었습니다. 많던 악기는 다 사라지고 나팔만 남았지만, 지난번에 없던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을 관리하려던 웃사는 법궤 옆에서 죽었지만, 하나님을 즐거워한 다윗은 법궤 앞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규칙이나 공식처럼 여겨 맹목적으로 지키려는 사람이 아니라, 힘을 다해 하나님 앞에서 뛰어노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복 있는 사람은 율법을 수호하는 사람이 아니라,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 입니다(시1:12). 말씀으로 인해 즐거워하며, 진리와 함께 춤추고 있습니까?
16-20절) 모두가 법궤의 입성을 즐거워하는 축제의 자리에 미갈 한 사람만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남녀를 막론하고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공유하는 잔치의 기쁨에 거리를 두고 홀로 냉소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왕의 모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왕 다윗의 모습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절대 권력자로서의 왕을 기대했던 사울의 딸 미갈은, 이스라엘의 왕은 참된 왕이신 하나님의 대리인 뿐임을 믿는 다윗의 나라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옛 관습에 갇혀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운동을 배척했던 유대인들과 같았습니다. 굳은 생각과 옛 관습에 갇혀 너무 쉽게 판단 하거나 정죄한 일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21-23절)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집니다(눅14~11).
체면 차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뛰논 다윗은 높아졌지만, 그 모습을 비웃던 미갈은 도리어 비천해지고 낮아졌습니다. 우리를 위해 낮아지신 주님을 따르려 할 때, 높이 오르려는 욕망보다 큰 장애물은 없습니다. 복음은 고귀하지만 고상한 자리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주도 곤욕 당했으니 나도 곤욕을 당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말씀대로 살고 싶지만 두려워서 내려오지 못하는 자리나 버리지 못하는 자존심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지극히 낮아지신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셨음을 기억합시다(빌 2:6~11).
👉 기럇여아림에서 법궤를 옮길 때, 삼만 명과 많은 악기를 동원하고 새 수레에 싣고 법괘를 운반 할 때, 다윗은 '왕'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에벧에돔의 집에서, 고핫 자손들의 어깨에 메어 옮기는 지금 다윗은 왕의 모습이 아닌, 베 에봇을 입고, 두려움과 기쁨으로 춤추며 뛰노는 '예배자'의 모습으로 법궤가 여섯 걸음 이동할 때,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 드립니다. 그러면서 예배자로 낮아진 자의 모습으로 기뻐 뛰며 춤추며 찬양하는 변모된 모습으로 임합니다. 감사와 찬송으로 영광 돌리는 하루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높아지려는 마음을 버리고 은헤 안에서 마음껏 뛰노는 기쁨을 회복시켜 주소서
* 최악의 경제난에 직면한 레바론에 총선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경제적 부흥을 이끌 의회가 세워지고 기독교 정당이 더욱 영향력 있는 역활을 감당하게 하소서'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54장, 주를 앙모하는 자
https://youtu.be/Wf5vKfv7tmI
https://youtu.be/_0EanFKnp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