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무엘하

사무엘하 3 : 1~16 다윗의 집과 사울의 집 20220921

91moses 2022. 9. 21. 06:35

사무엘하 3 : 1~16 다윗의 집과 사울의 집 20220921

내전의 양상
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아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아브넬과 이스보셋의 갈등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아브넬과 다윗의 협상
12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
13 다윗이 이르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을 맺거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미갈을 데려가는 다윗
14 다윗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전령들을 보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그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로 나와 정혼한 자니라 하니
15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 그의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그를 빼앗아 오매
16 그의 남편이 그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그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 다윗의 집과 사울의 집 사이의 균형이 무너져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해지고 사울은 집은 점점 약해집니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천천히 성취되어 갑니다.

👁 우리 눈에는 더딘 것처럼 보여도, 뜻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십니다.
  다윗은 여전히 유다 집가만의 왕이었고 이스라엘의 왕은 사울의 아들인 이스보셋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집은 강해지고(2-5절) 사울의 집은 약해지면서(6-11절)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 서서히 성취되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역사가 후퇴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이 땅에 설 것입니다. 복음, 사랑, 정의가 불신, 불의, 폭력을 이길 것입니다. 그 과정을 견디며 삶의 지향을 바꾸지 맙시다.

  2-5,13-16절)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그 노력이 하나님이 정하신 한계를 넘어서는 안 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통합하려면 사울의 딸 미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기술을 발휘해서 이스보셋이 미갈을 자기에게 돌려 보내는 모양새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무심하게 흘러가는 정치판 속에서 발디엘은 아내를 빼앗기고 통절하게 울었습니다. 또 다윗은 왕권을 안정 시키려는 정략적 의도를 가지고, '많은 아내를 두지 말라'(신17:17)는 말씀을 어기면서까지 여러 아내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얻은 아들들이 훗날 강간, 살인, 반역으로 다웟의 왕위를 위태롭게 했습니다. 다윗은 정치적 수완을 '지나치게' 발훠했습니다. 이 지나침이 때론 폭력이 되고 때론 화가 됩니다.

6-12절)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도 야욕을 채우기 위해 살면, 그 삶이 추합니다.
  아브넬은 하나님이 다윗을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으로 세우셨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의 정치적 야욕 때문에 이스보셋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고 자신이 실세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사울의 첩과 동침함으로 사울의 왕위 계승자처럼 행세했고, 이를 지적하는 이스보셋에게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며 겁박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찾아가서는 자기가 '이 땅'(이스라엘)의 주인이니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호언장담  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왕을 세우고 폐할 수 있다는 교만이었습니다. 아브넬은 사울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을 다시 일으킬 정도로 정치, 군사, 외교 등 다방면에 뛰어난 사람이었지만, 그에게서 아름다움이라곤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언약 위에 세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 위에 세운 삶은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그 사람으로 인해 좌지우지 되며 그사람과 함께 무너지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직 가정이나 공동체나 교회나 사람 중심이 아닌 '말씀' 중심으로, '말씀'을 든든한 반석으로 세워, 그 위에 터를 잡고 든든히 집을 세워 갈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하루, '삶'이 되게 하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기를 기다리며, 조급하지 않도록 믿음과 인내를 주소서
* 텔레반 정부가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아프가니스탄에서 마약 생산과 마약 밀매가 근절되고, 마약중독으로 피폐해진 사람들의 재활치료의 도움을 받아서 새 삶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https://youtu.be/YIhWberCyeI


https://youtu.be/U9K6YuYLx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