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히브리서

히브리서 10 : 26~39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20220718

91moses 2022. 7. 18. 06:54
히브리서 10 : 26~39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20220718

깨끗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이유(1)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깨끗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이유(2)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깨끗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이유(3)
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기억하라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담대하게 믿음으로 인내하라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 고의적인 범죄로 배도하는 자에게 임할 무서운 심판을 경고한 후, 믿음으로 승리해온 삶을 상기시키면서 끝까지 뒤로 물러서지 말고 인내하라고 촉구합니다.

?  26-31절)  고의적이고('짐짓) 지속적인['범한즉'(헬. 하마르타논톤, 현재진행형)] 죄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유일하고 최종적인 속죄제사를 드리셨다는 것은, 그 완전한 제사에도 불구하고 삶에서 반복되는 죄를 부끄러워 할 줄 알고, 그분의 피로 활짝 열린 회개의 성소로 '나아가야'(10:22) 함을 뜻합니다. 이 속죄제사의 의미를 알면서도 죄의 길을 선택하고, 속죄제사의 효력을 명분 삼아 죄의 습관을 합리화하는 것은, 예수님을 짓밟고 그분의 피를 더럽히고 성령을 모독하는 죄입니다. '한 영원한' 제사를 업신여긴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심판뿐입니다. 예수님이 속죄제사를 종결하셨으므로 더는 마련된 속죄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나는 죄와 싸웁니까, 아니면 죄와 타협합니까?

  32-34절)  고난으로 믿음이 흔들릴 때 애초부터 믿음이 '고난의 큰 싸움'임을 기억해야 하고, 견디고 또 견뎌왔던 승리의 여정을 생각해야 합니다.
  교회란 믿음 대로 살다가 세상에서 소외되어 구경거리가 된 이들끼리 사귀는 곳이었고, 믿음을 지키다 투옥된  이들을 돌보는 곳이었고, 믿음 때문에 입은 경제적 손실을 천국의 재물로 쌓아 가는 곳이었습니다. 믿음이란 함께라서 견딜 길이었고, 현재의 고난에 잠식되지 않도록 미래의 보상을 꿈꾸며 인내한 길이었습니다. 이런 영적 승리의 기억이 내게도 있습니까?

  35,36절)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담대함'('담력', 10:19)을 얻은 이들은, 세상에 나아가서도 그 '담대함'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대면하여 하늘의 큰 보상에 대한 약속을 담대히 확인하고, 땅의 회유와 겁박을 담대히 물리칠 수 있습니다.

  37-39절)  주께서 오실 날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조금만 더 참으면 됩니다. 살리는 믿음, 멸망치 않게 하는 믿음, 구원에 이르는 믿음, '견디어 낸 것'(32절)을 지속하는 삶의 발걸음입니다. 믿음은 결코 인내의 포기와 영적인 퇴보를 합리화하는 도구일 수 없습니다.

?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맛보았으나, 그 믿음으로 인한 환난과 핍박으로 또 다시 예수님을 떠나는 어리석음에서 돌이키라 알씀하십니다.
  예수님을 신성모독의 굴레를 씌워 십자가에 못 박았던 때였으니, 믿음으로 인한  박해로 배교하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먼저 그들에게 죽음의 길에 놓였음을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들이킴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형벌에 놓이게 됨을 깨닫고 속히 돌이키라 말씀하십니다.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수도 없는 평안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삶으로 녹여 내는 자들에게 있음을 믿고 구하게 하옵소서. 지금의 고난 넘어, 감춰진 하늘 나라 소망을 바라보고, 영원 생명을 누리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담대함과 인내로 다시 오셔서 믿음의 의인들에게 약속하신 구원을 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 중국 정부가 티베트인의 취업, 입학 등의 권리를 제한하는 새로운 지침을 티베트 자치구에 내렸다. 중국 정부가 티베트인을 비롯한 소수 민족을 박해하고 차별하는 정책을 철회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https://youtu.be/EJAQcZz5kjE

https://youtu.be/dHF-DbySJ2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