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시편
시편 84 : 1~12 주님 계신 곳을 향하여 20220628
91moses
2022. 6. 28. 05:33
시편 84 : 1~12 주님 계신 곳을 향하여 20220628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
주님의 집에 거하는 복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
순례하는 자들이 누리는 복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왕을 위한 기도
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셀라)
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의 복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할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 시인은 하나님이 계신 성전을 방문하고 싶지만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주님 계신 곳을 향하는 시인의 간절한 마음이 시 전체에 드러납니다.
? 1-4절) 성전에 갈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시인은, 성전 제단 곁에서 마음껏 집을 짓고 새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새들을 부러워 합니다.
사모하는 마음이 클수록 안타까움도 더해져 기진 맥진하지만, 남은 힘을 다해 하나님을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부르짖으며 탄식을 쏟아 냅니다. 어느 곳에서나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지만, 시인은 물리적인 예배 터에서 더욱 오롯이 하나님을 만나기를 갈망합니다. 팬더믹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예배하는 특권, 말씀을 듣고 싶을 때 듣고 기도하고 싶을 때 기도하는 자유가 얼마나 크고 감사한 것인지 실감하고 있습니다. 비대면과 온라인이 주는 간편함 때문에, 주님과의 교제와 공동체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와 열정이 식지는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5-7절) 시인은 성전에 있는 시온산을 향해 순례의 길을 가는 이들을 부러워합니다.
성전에 가닿는 길은 눈물 골짜기를 지나는 힘겨운 여정입니다. 하지만 시인은 하나님이 목마른 광야에서 이른 비의 은택으로 돌보시고 눈물 골짜기를 많은 샘이 솟는 소생의 장소가 되게 하셔서, 순례자들이 갈수록 더욱 힘을 얻고(사 35:9) 안전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길 축복합니다. 눈물 골짜기를 지나고 계십니까? 어쩔 수 없이 당하는 고난이 아니라 주님을 더 생생하게 만나는 순레의 여정이 되게 하십시요. 더 간절히 주의 은혜와 임재를 갈망하는 자리가 되게 하십시요.
8-12절) 하나님의 기름 부은 자, 이스라엘의 방패인 왕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 성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악인의 장막에서 누리는 부귀영화보다 성전 문지기의 자리를 더 영광스럽게 여겼고, 단 하루를 살아도 성전 뜰에 거하고 싶어 합니다. 악인들의 편에 선 대가로 아무리 좋은 것을 누려도 정직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해(생명의 근원)와 방패(참된 안전)이시니,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믿습니다. 단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사는 것이복이요 생명임을 확실히 믿습니까?
? 주의 전을 사모하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을 사모합니다.
일상 아무 때나 아무 꺼리낌 없이 주의 전을 찾을 수 있을 때는 몰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팬더믹 상황으로 주의 전에 나아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지난 세월, 주의 전에서 목청껏 주님의 성호를 찬송할 수 없는 시간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인은 주의 전을 찿아가는 여정이 힘들고 지친 길일지라도 주의 전을 찿을 때의 축복을 기억하며 추억합니다.
주님, 코로나19 상황이 속히 종식되게 하옵시고, 일상이 회복되어 주의 전을 사모하는 주의 자녀들이 함께 찬양하며 예배 드림으로 오직 주님께 찬송과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악인의 장막에서 누리는 천 날보다, 주의 성전 문지기로 사는 것이 더 복되고 영광된 자리로 사모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고난이 유익'이라 하신 말씀처럼 주의 전을 향한 고난을 감사함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시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나아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삶이 어렵더라도 주님 계신 곳을 향하여 신실하게 한 걸음 더 내딛게 도와 주소서.
* 필란드에서 결혼과 성에 대한 성경적 신념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가 혐오 발언으로 재판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기독교인이 신념을 정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90장, 주여 지난밤 내 꿈에
https://youtu.be/P3fxEe4edqM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
주님의 집에 거하는 복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
순례하는 자들이 누리는 복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왕을 위한 기도
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셀라)
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의 복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할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 시인은 하나님이 계신 성전을 방문하고 싶지만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주님 계신 곳을 향하는 시인의 간절한 마음이 시 전체에 드러납니다.
? 1-4절) 성전에 갈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시인은, 성전 제단 곁에서 마음껏 집을 짓고 새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새들을 부러워 합니다.
사모하는 마음이 클수록 안타까움도 더해져 기진 맥진하지만, 남은 힘을 다해 하나님을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부르짖으며 탄식을 쏟아 냅니다. 어느 곳에서나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지만, 시인은 물리적인 예배 터에서 더욱 오롯이 하나님을 만나기를 갈망합니다. 팬더믹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예배하는 특권, 말씀을 듣고 싶을 때 듣고 기도하고 싶을 때 기도하는 자유가 얼마나 크고 감사한 것인지 실감하고 있습니다. 비대면과 온라인이 주는 간편함 때문에, 주님과의 교제와 공동체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와 열정이 식지는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5-7절) 시인은 성전에 있는 시온산을 향해 순례의 길을 가는 이들을 부러워합니다.
성전에 가닿는 길은 눈물 골짜기를 지나는 힘겨운 여정입니다. 하지만 시인은 하나님이 목마른 광야에서 이른 비의 은택으로 돌보시고 눈물 골짜기를 많은 샘이 솟는 소생의 장소가 되게 하셔서, 순례자들이 갈수록 더욱 힘을 얻고(사 35:9) 안전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길 축복합니다. 눈물 골짜기를 지나고 계십니까? 어쩔 수 없이 당하는 고난이 아니라 주님을 더 생생하게 만나는 순레의 여정이 되게 하십시요. 더 간절히 주의 은혜와 임재를 갈망하는 자리가 되게 하십시요.
8-12절) 하나님의 기름 부은 자, 이스라엘의 방패인 왕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 성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악인의 장막에서 누리는 부귀영화보다 성전 문지기의 자리를 더 영광스럽게 여겼고, 단 하루를 살아도 성전 뜰에 거하고 싶어 합니다. 악인들의 편에 선 대가로 아무리 좋은 것을 누려도 정직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해(생명의 근원)와 방패(참된 안전)이시니,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믿습니다. 단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사는 것이복이요 생명임을 확실히 믿습니까?
? 주의 전을 사모하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을 사모합니다.
일상 아무 때나 아무 꺼리낌 없이 주의 전을 찾을 수 있을 때는 몰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팬더믹 상황으로 주의 전에 나아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지난 세월, 주의 전에서 목청껏 주님의 성호를 찬송할 수 없는 시간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인은 주의 전을 찿아가는 여정이 힘들고 지친 길일지라도 주의 전을 찿을 때의 축복을 기억하며 추억합니다.
주님, 코로나19 상황이 속히 종식되게 하옵시고, 일상이 회복되어 주의 전을 사모하는 주의 자녀들이 함께 찬양하며 예배 드림으로 오직 주님께 찬송과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악인의 장막에서 누리는 천 날보다, 주의 성전 문지기로 사는 것이 더 복되고 영광된 자리로 사모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고난이 유익'이라 하신 말씀처럼 주의 전을 향한 고난을 감사함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시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나아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삶이 어렵더라도 주님 계신 곳을 향하여 신실하게 한 걸음 더 내딛게 도와 주소서.
* 필란드에서 결혼과 성에 대한 성경적 신념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가 혐오 발언으로 재판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기독교인이 신념을 정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90장, 주여 지난밤 내 꿈에
https://youtu.be/P3fxEe4edq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