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무엘상
사무엘상 31 : 1~13 죽음과 그 이후 20220625
91moses
2022. 6. 25. 05:57
사무엘상 31 : 1~13 죽음과 그 이후 20220625
사울의 패전과 죽음
1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니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3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 잡으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은지라
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 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5 무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6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사울의 시신을 능욕하는 블레셋
7 골짜기 저쪽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쪽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에서 사니라
8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를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은 것을 보고
9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10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사울의 시신을 거두어 장사 지내는 길르앗 야베스 주민
11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12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지고 사울과 세 아들은 전사합니다. 블레셋은 사울의 시신을 능욕하지만, 길르앗 야베스의 주민은 그의 시신을 수습하여 장사합니다.
? 전체) 택하신 백성일지라도 그들의 죄를 미워하시고 벌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해 싸워 줄 다른 왕을 요구했지만(8:19,20), 그 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블레셋의 칼에 쓰러졌습니다. 사울 역시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었지만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며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거듭 거역하더니 결국 허망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또한 블레셋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로 부름받았지만 시신마저 블레셋에게 능욕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닫은 이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고 무조건 삶이 형통하리라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그런 생각은 하나님을 부적처럼 취급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공의로 다스리시는 인격자이십니다.
2절) 사울과 달리 요나단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한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요나단이 사울과 같은 날 전사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의 죽음은 운명 공동체였던 이스라엘과 비극을 함께한 의인의 죽음이었습니다. 같은 사건, 같은 죽음이어도 의미가 달랐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인식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지만, 누군가의 불행을 보며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섣불리 판단해서 안 됩니다.
3,4절)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던 사울은 죽음의 순간에 더 사람만 의식했습니다.
자존심만 지키려고 했을 뿐, 지난날을 반성하거나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과연 하나님을 경외하는데서 오는 경건한 두려움인지 살펴봅시다.
11-13절)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사울의 도움으로 암몬에게서 구원을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11:1-11)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거두어 장사하고 애도했습니다.
사울이 죽은 이유와 상관없이 사울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갚았습니다. 받은 은혜와 호의를 기억하며 보답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 택함 받은 자라도 또한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사울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에게 위임 받아 대리 통치할 초대 왕으로 세움 받았습니다. 왕으로 세움 받았던 처음 마음을 저버리고, 교만하여 말씀에 온전한 순종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나라의 위기에서 하나님을 믿음으로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을 시기하고 두려워함으로, 오히려 다윗을 제거하는데 많은 시간과 물질을 소모했던 사울 왕입니다. 이 모든 하나님을 떠난 사울의 인간적인 행동으로 말미암아, 블레셋의 침노로 인해 길보아 산, 전쟁터에서 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와 함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비록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 받아, 세움을 받았더라도,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이 땅에 보내진 '심부름 꾼(사명자)'인 것을 잠시라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말씀 안에 거하게 하옵시고, 끝까지 말씀을 구하고 순종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 앞에 서는 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가게 하소서.
* 아일랜드와 영국 등의 주요 도시에서 증가하는 여성 표적 범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 여성에 대한 폭력이 근절되고 안전한 삶이 보장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https://youtu.be/6ADGoGU3upc
https://youtu.be/vgbIMMl0C1Y
사울의 패전과 죽음
1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니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3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 잡으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은지라
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 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5 무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6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사울의 시신을 능욕하는 블레셋
7 골짜기 저쪽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쪽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에서 사니라
8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를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은 것을 보고
9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10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사울의 시신을 거두어 장사 지내는 길르앗 야베스 주민
11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12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지고 사울과 세 아들은 전사합니다. 블레셋은 사울의 시신을 능욕하지만, 길르앗 야베스의 주민은 그의 시신을 수습하여 장사합니다.
? 전체) 택하신 백성일지라도 그들의 죄를 미워하시고 벌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해 싸워 줄 다른 왕을 요구했지만(8:19,20), 그 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블레셋의 칼에 쓰러졌습니다. 사울 역시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었지만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며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거듭 거역하더니 결국 허망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또한 블레셋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로 부름받았지만 시신마저 블레셋에게 능욕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닫은 이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고 무조건 삶이 형통하리라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그런 생각은 하나님을 부적처럼 취급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공의로 다스리시는 인격자이십니다.
2절) 사울과 달리 요나단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한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요나단이 사울과 같은 날 전사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의 죽음은 운명 공동체였던 이스라엘과 비극을 함께한 의인의 죽음이었습니다. 같은 사건, 같은 죽음이어도 의미가 달랐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인식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지만, 누군가의 불행을 보며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섣불리 판단해서 안 됩니다.
3,4절)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던 사울은 죽음의 순간에 더 사람만 의식했습니다.
자존심만 지키려고 했을 뿐, 지난날을 반성하거나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과연 하나님을 경외하는데서 오는 경건한 두려움인지 살펴봅시다.
11-13절)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사울의 도움으로 암몬에게서 구원을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11:1-11)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거두어 장사하고 애도했습니다.
사울이 죽은 이유와 상관없이 사울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갚았습니다. 받은 은혜와 호의를 기억하며 보답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 택함 받은 자라도 또한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사울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에게 위임 받아 대리 통치할 초대 왕으로 세움 받았습니다. 왕으로 세움 받았던 처음 마음을 저버리고, 교만하여 말씀에 온전한 순종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나라의 위기에서 하나님을 믿음으로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을 시기하고 두려워함으로, 오히려 다윗을 제거하는데 많은 시간과 물질을 소모했던 사울 왕입니다. 이 모든 하나님을 떠난 사울의 인간적인 행동으로 말미암아, 블레셋의 침노로 인해 길보아 산, 전쟁터에서 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와 함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비록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 받아, 세움을 받았더라도,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이 땅에 보내진 '심부름 꾼(사명자)'인 것을 잠시라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말씀 안에 거하게 하옵시고, 끝까지 말씀을 구하고 순종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 앞에 서는 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가게 하소서.
* 아일랜드와 영국 등의 주요 도시에서 증가하는 여성 표적 범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 여성에 대한 폭력이 근절되고 안전한 삶이 보장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https://youtu.be/6ADGoGU3upc
https://youtu.be/vgbIMMl0C1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