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무엘상

사무엘상 16 : 1~23  여호와의 영과 악령 20220602

91moses 2022. 6. 2. 06:20
사무엘상 16 : 1~23  여호와의 영과 악령 20220602

왕이 될 자를 찾아나서다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2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3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4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다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릅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도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다윗이 사울을 섬기다
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15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
16 원하건대 우리 주께서 당신 앞에서 모시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하는지라
17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
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19 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20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웃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21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22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23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 사무엘이 베들레헴 이새의 집에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다음 왕으로 세웁니다. 그러자 다윗에게는 여호와의 영이 임하고 사울에게는 악령이임합니다.

?  1-5절)  하나님의 '후회'(15:11,35)는 새 시작에 대한 의지입니다.
   사울의 변심에 절망하고 슬퍼하는 사무엘과 달리, 하나님은 사울을 대신할 왕을 이미 정해 놓으셨습니다. 사무엘이 버들레험에서 반역을 모의하는 것으로 의심을 사지 않도록 제사를 드리는 가운데 이새의 아들들을 만나게 하실 만큼, 하나님은 집요하게 새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하시는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우리도 주님이 이미 시작하신 새 일을 주목합시다.

  6-9절)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쉬운 돋보이는 '외모'가 아닌,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는 내밀한 '중심'을 기준으로 삼으십니다.
겉모습으로 판단하고 값 매기는 세상에 발맞춰 이것저것 갖추고 치장하느라, 하나님 나라의 '중심'에서 멀어진 삶은 아닙니까?

  10-13절)  완전수 '일곱'에 들지 못하는 소외된 여덟째, 다른 형제들이 성결한 몸가짐으로 제사에 참여할 때 더럽고 냄새나는 양 무리 틈에서 뒹굴던 막내, 다윗을 찾아내십니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다윗의 중심을 보시고, 그의 외모를 높이시고, 그의 삶에 성령으로 임하십니다. 세상이 왜 나를 알아주지 않는지 불평하기 보다, 나를 잘 아시는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13,14절)  다윗에게 여호와의 신, 사울에게는 악령이 임하게 하십니다.
  한시적으로 성령과 동행한 사울은(10:10; 11:16) 한시적으로 왕위를 유지할 것이고, 지속적으로('이날 이후로') 성령에 사로잡힌 다윗은 지속적으로 왕위를 지킬 것입니다.

  15-23절) 기름 부음을 받고 성령으로 충만한 다윗을 바로 왕으로 세우지 않으시고, 악신 들린 사울 왕을 치료하는 음악가로 궁중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하룻밤에 왕의 대로가 열리게 하지 않으시고, 약 10년 이상 이어질 고난의 길이 시작되게 하십니다. 군림하는 자가 아닌 섬기는자로 다윗을 먼저 훈련하셔서, 악한 영에 미혹되어 혼돈에 빠진 이스라엘을 창조의 음률과 리듬으로 인도하는 왕으로 준비하십니다.

?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외모를 중시하는 시대를 살아아가는 우리에게 보여지는 화려한 '외모'가 아닌 '마음의 중심'이 어디로 향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말씀하십니다. 특히 그 마음이 '여호와 하나님'께 쏠려, 서 있는 곳이 '코람데오'로 인정하며, 마음에 '겸손과 감사와 순종'을 채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덛입게 하옵소서. 지난 밤 새로운 일군들이 많이 세워졌습니다. 세상의 권력, 어느것 하나도 하나님께서 허락치 않으심이 없다 하셨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뽑는 자나, 뽑혀 세움 받은 자, 모두 나라와 민족 앞에, 특별히 하나님 앞에 세움 받았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어진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자랑이 아니라, 말씀 앞에 바로 설 수 있는 귀한 일군들로 합당하게 하옵소서. 이제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 이 나라와 민족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잘난 외모를 중시하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여호와의 신에 감동되는 마음을 부어 주소서
* 코로나19  이후 엄청난 양의 의료폐기물이 발생했는데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심각한 오염이 우려된다. 의료계와 각국 정부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https://youtu.be/JevsbFVpe6E

https://youtu.be/6Q6enDTwZ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