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룻기
룻기 2 : 1~13 당황스러운 은혜 20220503
91moses
2022. 5. 3. 06:46
룻기 2 : 1~13 당황스러운 은혜 20220503
보아스와 룻의 만남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 모압 여잇 롯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 롯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며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보아스가 룻에게 베푼 은혜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으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게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에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 우연인 듯 보이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 룻과 보아스가 만납니다. 룻의 인애(헤세드)로 나오미의 텅 빈 삶이 채워지고, 보아스의 인애로 룻이 보호받고 위로를 얻습니다.
? 1-4절) 보이지 않는 손길로 은혜를 베푸십니다.
룻이 이삭을 주으러 나섰는데, '우연히'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고, 그때 '마침' 보아스가 거기 나타났습니다.
우연이 아니라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하나님의 연출이었습니다. '운이 좋았다' 말하는 그 지점에 주님의 손길이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은혜와 섭리입니다. 누구 혹은 무엇을 마주하든, '공교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이 '때마침' 만나게 하신 사람과 사건이라 여기며 살아갑시다?
2-7절) 은혜를 얻었다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룻은 '은혜 입으면' 누군가 곡식을 가져다줄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이방 여자의 몸으로 곡식을 구하러 나섰고, 은혜 베푸는 자를 따라 이삭을 주었으며,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최선을 다했습니다. 은혜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모든 것이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은혜는 결코 게으름을 조장하지 않습니다.
8-13절) 보아스의 인애(히. 헤세드)는 경계를 넘어 이방 여인 룻에게 흘러갔습니다.
보아스는 룻이 다른 밭을 헤메는 수고를 덜어 주고, 낯선 땅에서 혼자 일하다 몹쓸 일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었습니다. 이방인으로서 눈치를 살펴야 하는 룻의 처지를 알고 마실 물까지 신경 써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보호와 온전한 상이 '모압 여인'인 룻에게까지 임하기를 빌어 주었습니다. 나의 사랑이 넘어가야 할 경계선은 어디일까요?
10-13절) 보아스가 베푼 은혜에 룻이 당황하고 놀랐습니다.
보아스는 단지 룻이 이삭을 줍도록 도운 것을 넘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나아온 룻을 환대했습니다. 이방 여자이자 '하녀' 중의 하나와 같지 못한' 처지에 있는 룻으로서는 '어찌하여 내게 이런 은혜를 베푸는가' 묻지 않을 수 없는 호의였습니다. 은혜는 본래 낯선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랑에 매일 놀라고 당황하는 사람,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에 경탄하는 사람이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남편의 죽음으로 모든 소망이 끓어진 것 같으나, 시어머니를 공경하여 '시 어머니 머무는 곳에 나도 머물고,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기를 원합니다'. 고백하고, 자기 고향 친족을 떠나 이방 땅에 온 룻에게 하나님은 예비하신 복을 하나씩 더하여 주십니다.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되고, 보아스를 만나, 보아스의 은혜를 받게된 룻은 이를 당연하게 받지 않고, 당황스러운 은혜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만남의 축복을 예비하시고, 하나님의 섭리를 풀어가십니다. 오늘 우리들의 크고 작은 만남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고, 아멘으로 감사의 찬송 부르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경계를 넘어가서 선대하고, 경계를 넘어오는 이를 환대하게 하소서
* 지구 해수면 온도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남극 스월이치 빙하의 붕괴 가능성이 커졌다. 각국 정부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대처방안을 강구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https://youtu.be/pYvbYi22j6A
https://youtu.be/kfVSzxkAGkU
보아스와 룻의 만남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 모압 여잇 롯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 롯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며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보아스가 룻에게 베푼 은혜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으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게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에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 우연인 듯 보이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 룻과 보아스가 만납니다. 룻의 인애(헤세드)로 나오미의 텅 빈 삶이 채워지고, 보아스의 인애로 룻이 보호받고 위로를 얻습니다.
? 1-4절) 보이지 않는 손길로 은혜를 베푸십니다.
룻이 이삭을 주으러 나섰는데, '우연히'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고, 그때 '마침' 보아스가 거기 나타났습니다.
우연이 아니라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하나님의 연출이었습니다. '운이 좋았다' 말하는 그 지점에 주님의 손길이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은혜와 섭리입니다. 누구 혹은 무엇을 마주하든, '공교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이 '때마침' 만나게 하신 사람과 사건이라 여기며 살아갑시다?
2-7절) 은혜를 얻었다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룻은 '은혜 입으면' 누군가 곡식을 가져다줄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이방 여자의 몸으로 곡식을 구하러 나섰고, 은혜 베푸는 자를 따라 이삭을 주었으며,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최선을 다했습니다. 은혜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모든 것이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은혜는 결코 게으름을 조장하지 않습니다.
8-13절) 보아스의 인애(히. 헤세드)는 경계를 넘어 이방 여인 룻에게 흘러갔습니다.
보아스는 룻이 다른 밭을 헤메는 수고를 덜어 주고, 낯선 땅에서 혼자 일하다 몹쓸 일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었습니다. 이방인으로서 눈치를 살펴야 하는 룻의 처지를 알고 마실 물까지 신경 써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보호와 온전한 상이 '모압 여인'인 룻에게까지 임하기를 빌어 주었습니다. 나의 사랑이 넘어가야 할 경계선은 어디일까요?
10-13절) 보아스가 베푼 은혜에 룻이 당황하고 놀랐습니다.
보아스는 단지 룻이 이삭을 줍도록 도운 것을 넘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나아온 룻을 환대했습니다. 이방 여자이자 '하녀' 중의 하나와 같지 못한' 처지에 있는 룻으로서는 '어찌하여 내게 이런 은혜를 베푸는가' 묻지 않을 수 없는 호의였습니다. 은혜는 본래 낯선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랑에 매일 놀라고 당황하는 사람,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에 경탄하는 사람이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남편의 죽음으로 모든 소망이 끓어진 것 같으나, 시어머니를 공경하여 '시 어머니 머무는 곳에 나도 머물고,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기를 원합니다'. 고백하고, 자기 고향 친족을 떠나 이방 땅에 온 룻에게 하나님은 예비하신 복을 하나씩 더하여 주십니다.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되고, 보아스를 만나, 보아스의 은혜를 받게된 룻은 이를 당연하게 받지 않고, 당황스러운 은혜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만남의 축복을 예비하시고, 하나님의 섭리를 풀어가십니다. 오늘 우리들의 크고 작은 만남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고, 아멘으로 감사의 찬송 부르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경계를 넘어가서 선대하고, 경계를 넘어오는 이를 환대하게 하소서
* 지구 해수면 온도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남극 스월이치 빙하의 붕괴 가능성이 커졌다. 각국 정부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대처방안을 강구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https://youtu.be/pYvbYi22j6A
https://youtu.be/kfVSzxkAG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