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요한복음

요한복음 20 : 19~31 두려움에 평강을, 의심에 믿음을 20220418

91moses 2022. 4. 18. 05:38
요한복음 20 : 19~31 두려움에 평강을, 의심에 믿음을 20220418

https://youtu.be/kDvsCdNb1ao

제자들을 파송하시는 예수님
19 이 날 곧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시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듣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유대인들이 두려워서 문을 닫고 모인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평강을 주시고 그들을 파송하십니다. 의심하던 도마는 주님께 최고의 신앙고백을 드립니다.

? 19,20절) 새 창조, 새 시대의 평화를 주십니다.
빈 무덤에 관한 소식을 듣고도 두려움에 갇힌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셔서 평강을 전하셨고,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시며 십자가의 피로 이룬 평화임을 드러내셨습니다(골 1:20). 그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였고, 새 시대를 여는 첫날의 '샬롬'이었습니다. 힘으로 확보하려는 평화는 가짜이며, 문을 닫고 지키려는 안전은 위태롭습니다. 불안하고 두려워 닫았던 마음의 문을 열어 부활하신 평강의 왕을 모셔 들일 때 참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21-23절)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시고는 그들을 평화의 사도로 삼아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성령의 숨을 불어 넣어 성령으로 호흡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진리의 성령을 받은 교회는 죄 사함과 심판의 말씀을 전하며 참평화로 사람들을 초청해야 합니다. 우리끼리만 안전하고 편안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까? 성령을 의지하여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이 보내신 곳으로 나아갑시다.

26-28절) 믿지 못하는 도마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믿고 싶지 않아서 의심한 것이 아니라 믿고 싶어 의심한 도마를 이해하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말씀이 곧 하나님'(1:1)이라는 고백이 도마의 입에서 다시 메아리쳤습니다. 믿고 싶지만 힘이 든다면 주님께 도움을 청합시다.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막 9:24).

29절) 의심 자체는 죄도 아니고 불신도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경험과 지식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도마처럼 보고 만져 봐야 믿겠다고 하는 사람의 눈과 감각은 과연 믿을 만한 것일까요? 보이는 것만 믿으려는 사람들은 믿어야 보이는 세상을, 그곳에 있는 복을 알지 못합니다.

30,31절) 성경의 기록 목적은 예수님을 믿어 생명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표적이 더 많았지만 믿는 데 충분한 만큼 기록했습니다. 증거가 많다고 더 잘 믿는 것도 아닙니다. 주어진 말씀이면 충분합니다. 말씀만으로 충분히 믿을 수 있고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믿음이 흔들릴 때, 삶이 메마를 때 붙들어야 할 것은 말씀입니다.

? '내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20:27,29).
예수님께서 믿음 없는 나에게 '비록 보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비 이성적이고, 비 현실적이고, 비 과학적인 것 처럼 보여 질지라도, 하나님이 곧 창조주되신 것을 믿으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초자연적인 것과 때로는 더디 이루워질지라도, 말씀이 참된 것과 이루워질 것을 굳게 믿고, 증거할수 있는 '믿음과 사명'을 이룰 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이 제 인생의 '나침반'' 된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부족한 믿음에 '성령님'을 보내시어 평강이 넘치게 하심으로 든든한 믿음의 반석 위에 세우시고 말씀을 의심 없이 전하는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심으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예수님이 십자가로 이루신 평강을 누리고 전하는 평화의 사도로 살게 하소서.
* 영국의 기독교 기관과 교회, 그리스도인, 그리고 사회보장 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부가 잘 협력하여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빠진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잘 돌아볼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56장,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https://youtu.be/SAZpgSjvu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