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요한복음

요한복음 13 : 31~38 사랑의새 계명 20220217

91moses 2022. 2. 17. 06:04
요한복음 13 : 31~38 사랑의새 계명 20220217

인자와 아버지의 영광
31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받으셨도다
32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
33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베드로의 부인 예고
36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37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3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시고, 베드로에게는 세 번 자신을 부인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 어둠의 시간(9:4)이 오고 밤(13:30)에 넘겨지셨지만,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가 왔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죽음)가 생명과 영광을 얻는 길이라고 하시는데, 세상은 그것이 예수님의 실패이고 자신들의 승리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나는 누구 말을 믿고 삽니까?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가 사랑할 때 따라야 할 모범이고 또 사랑해야 할 이유입니다.
  죽어야 살고, 포기해야 얻고, 섬겨야 섬김을 받고, 용서해야 용서를 받는 사랑입니다. 너와 나를 구분하지 않고 받은 것을 계산하지 않고 받은 것만 계산하여 다 주고도 아쉬워하는 사랑입니다. 관념의 사랑이 아니라 허리를 수그리고, 손과 발을 움직이고, 내 돈 주머니를 여는 사랑입니다. 그 때야 모든 사람이 우리를 예수님의 제자라고 인정할 것이고. 그 때 예수님도 우리를 자신의 제자로 인정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끼리도 서로 사랑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을 기쁘게 참고, 용서를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공동체는 사랑으로 하나 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까? 나부터 미움의 대상을 지우고 사랑하는 일에 나섭시다

  베드로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은 예수님을 버리지 않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역시 자신을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고를 하십니다. 가룟 유다처럼 베드로도 예수님이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지 않으면 스스로 설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목숨을 바치는 충성을 장담했지만, 예수님이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것이 누구보다 연약한 자기 자신을 위해 주신 말씀 임을 먼저 깨달아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의 나라가 어떤 곳인지 더 제대로 알 때 그의 고백은 성취될 것입니다. 베드로를 기다려 주시듯, 예수님은 오늘도 나를 기다려 주십니다. 여러 실수에 낙담하지 말고 깨달았다면 돌이키십시요.

?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하나님의 수 많은 계명들의 함축이 '서로 사랑'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죄인되어 멀어졌을 때, 하나님께서 지비와 긍휼의 마음으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과,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 모든 것이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힘'이고 근본인 것입니다. 자기 희생과 섬김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고 완성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선생이자 주님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과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본을 보이셨습니다. 나는 할 수 없으나, 내게 능력 주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 사랑과 섬김과 순종을 본 받는 삶을 살아낼 수 있게 하옵소서. 연약하고 부족하여 날마다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 섬김과 사랑의 자리에 돌이킬 수 있는 삶 가운데 작은 예수의 삶을 살아 낼 수 있게 하실 성령님 함께 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감사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삶으로 살아내는제자가 되게 하소서
*  밀알복지제단이 운영 중인 '생명의 빛 홈타운'이 은퇴한 선교사와 기독교인들의 조화로운 공동체로 잘 세워져 가며, 경기도 동북지역 이주민들을 위한다문화 선교의 거점으로 잘 활용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https://youtu.be/rb5Q2xpKV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