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누가복음
20210330 누가복음 22 : 54 ~71 비겁한 제자를 위해 당당한 스승
91moses
2021. 3. 30. 06:03
20210330 누가복음 22 : 54 ~71 비겁한 제자를 위해 당당한 스승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56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8 조금 후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59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60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 하니라
희롱당하신 예수님
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공회에서 심문받으신 예수님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 베드로는 겁에 질려 예수님과의 관계를 부인하지만, 예수님은 조롱당하면서도 당당하게 그분의 정체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밝히십니다.
? 죄수처럼 끌려가 수치를 겪으면서도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기도하신 베드로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하신 말씀을 베드로가 잊지 앓기를 바라시면서 그를 바라보셨습니다. 예수님의 자비로운 연민의 시선으로, 베드로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시선은 넘어진 베드로를 다시 일으키신 능력이었습니다. 지금보다 나중을 기대하는 주님의 자비로운 시선이 있기에 우리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는데도 악한 권력에 조롱당하고 모욕당하셨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들을 물리쳐 즉각 고통에서 벗어나실 수 있었지만, 그러면 인류는 영원한 죄 아래서 고통스러워할 것을 아셨기에 심판을 보류하시고 모든 고통을 참아내셨습니다.
자신을 죽이려 드는 권력자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그분의 정체성을 지키셨습니다.
진실을 들으려는 생각조차 없는 그들의 완악한 마음을 지적하셨고, 장차 자신이 심판자로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실 것을 말씀하셨으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사셨기 때문에, 누구 앞에서도 떳떳하고 위엄이 있으셨습니다.
베드로는 투옥되거나 처형되더라도 예수님을 따라갈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밤중에 죄인처럼 잡히시자, 이전의 호기로움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가다가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다 닭이 울고 예수님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제야 베드로는 부끄러움과 후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두려움에 떠밀려 예수님을 부인한 경험을 통해 자기 과신의 어리석음을 버리게 되었고, 기도하지 않아 경험한 실패 덕에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실패가 성숙을 낳습니다. 어떤 실수, 어떤 넘어짐을 경험했습니까? 부끄러움과 회한이로만 남겨두지 말고, 성숙의 발판으로 삼으십시요.
? 베드로의 호기로움은 주님이 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 함께하실 때, 세상 어떤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을 것같았던 것은 예수님을 의지함으로부터 였습니다. 그러나 한 밤중에 아무런 저항도 아니하시고, 죄인처럼 결박된 채로 끌러가신 주님을 볼때 더이상 주님으로부터 기대감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님 어찌되시려나 궁금해 붙잡히신 집 앞마당까지 홀로 지켰습니다. 한 여종과 다른 사람들이 그도 한패라 말할 때에, 예수님처럼 붙들리네 될까 두려워 극구 부인합니다. 붙들 리신 예수님께서 도리어 베드로를 새롭게 일으켜 세우시는 자비를 베푸십니다. '네가 돌이킨 후에는 네 형제를 굳건하게 하라'신 말씀으로 굳게 서게 하십니다. 주님 내 처지와 형편에 따라 주님을 믿지 않게 하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어떠하든지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되신 것'을 믿고 구하고 전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께서 저를 살리시려 당당히 죽음의 길로 가셨으니, 저도 당당히 주님을 시인하며 살겠습니다.
* 파기스탄 남부 신드(Sindh) 지역에서는 시골 전도자 팀이 마을을 순회 하면서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농부와 노동자들을 위한 복음 사역이 파키스탄에서 지속되고 말씀의 열매들이 맺어질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https://youtu.be/_vxxM4OQ0Gk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56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8 조금 후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59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60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 하니라
희롱당하신 예수님
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공회에서 심문받으신 예수님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 베드로는 겁에 질려 예수님과의 관계를 부인하지만, 예수님은 조롱당하면서도 당당하게 그분의 정체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밝히십니다.
? 죄수처럼 끌려가 수치를 겪으면서도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기도하신 베드로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하신 말씀을 베드로가 잊지 앓기를 바라시면서 그를 바라보셨습니다. 예수님의 자비로운 연민의 시선으로, 베드로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시선은 넘어진 베드로를 다시 일으키신 능력이었습니다. 지금보다 나중을 기대하는 주님의 자비로운 시선이 있기에 우리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는데도 악한 권력에 조롱당하고 모욕당하셨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들을 물리쳐 즉각 고통에서 벗어나실 수 있었지만, 그러면 인류는 영원한 죄 아래서 고통스러워할 것을 아셨기에 심판을 보류하시고 모든 고통을 참아내셨습니다.
자신을 죽이려 드는 권력자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그분의 정체성을 지키셨습니다.
진실을 들으려는 생각조차 없는 그들의 완악한 마음을 지적하셨고, 장차 자신이 심판자로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실 것을 말씀하셨으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사셨기 때문에, 누구 앞에서도 떳떳하고 위엄이 있으셨습니다.
베드로는 투옥되거나 처형되더라도 예수님을 따라갈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밤중에 죄인처럼 잡히시자, 이전의 호기로움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가다가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다 닭이 울고 예수님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제야 베드로는 부끄러움과 후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두려움에 떠밀려 예수님을 부인한 경험을 통해 자기 과신의 어리석음을 버리게 되었고, 기도하지 않아 경험한 실패 덕에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실패가 성숙을 낳습니다. 어떤 실수, 어떤 넘어짐을 경험했습니까? 부끄러움과 회한이로만 남겨두지 말고, 성숙의 발판으로 삼으십시요.
? 베드로의 호기로움은 주님이 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 함께하실 때, 세상 어떤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을 것같았던 것은 예수님을 의지함으로부터 였습니다. 그러나 한 밤중에 아무런 저항도 아니하시고, 죄인처럼 결박된 채로 끌러가신 주님을 볼때 더이상 주님으로부터 기대감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님 어찌되시려나 궁금해 붙잡히신 집 앞마당까지 홀로 지켰습니다. 한 여종과 다른 사람들이 그도 한패라 말할 때에, 예수님처럼 붙들리네 될까 두려워 극구 부인합니다. 붙들 리신 예수님께서 도리어 베드로를 새롭게 일으켜 세우시는 자비를 베푸십니다. '네가 돌이킨 후에는 네 형제를 굳건하게 하라'신 말씀으로 굳게 서게 하십니다. 주님 내 처지와 형편에 따라 주님을 믿지 않게 하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어떠하든지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되신 것'을 믿고 구하고 전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께서 저를 살리시려 당당히 죽음의 길로 가셨으니, 저도 당당히 주님을 시인하며 살겠습니다.
* 파기스탄 남부 신드(Sindh) 지역에서는 시골 전도자 팀이 마을을 순회 하면서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농부와 노동자들을 위한 복음 사역이 파키스탄에서 지속되고 말씀의 열매들이 맺어질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https://youtu.be/_vxxM4OQ0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