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역대하

2020 12 05 역대하 26 : 1 ~ 23 웃시야의 영광과 몰락

91moses 2020. 12. 5. 06:04
2020 12 05
역대하 26 : 1 ~ 23
웃시야의 영광과 몰락

웃시야의 통치
1 유다 온 백성이 나이가 십육 세된 웃시야를 세워 그의 아버지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니
2 아마샤 왕이 그의 열조들의 묘실에 누운 후에 웃시야가 엘롯을 건축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3 웃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 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골리아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4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웃시야의 명성
6 웃시야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가드 성벽과 아브네 성벽과 아스돗 성벽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에 성읍들을 건축하매
7 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블레셋 사람들과 그르바알에 거주하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들을 치게 하신지라
8 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9 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굽이에 망대를 세워 견고하게 하고
10 또 광야에 망대를 세우고 물 웅덩이를 많이 파고 고원과 평지에 가축을 많이 길렀으며 또 여러 산과 좋은 밭에 농부와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를 두었으니 농사를 좋아함이었더라
11 웃시아에게 또 싸우는 군사가 있었으니 서기관 여이엘과 병영장 마아세야가 직접 조사한 수효대로 왕의 지휘관 하나냐의 휘하에 속하여 떼를 지어나가서 싸우는 지라
12 족장의 총수가 이천육백 명이니 모두 큰 용사요
13 그의 휘하에 군대가 삼십만 칠천오백 명이라 건장하고 싸움에 능하여 왕을 도와 적을 치는 자이며
14 웃시야가 그의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준비하고
15 또 예루살렘에서 재주있는 사람들에게 무기를 고안하게 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화살과 큰 돌을 쏘고 던지게 하였으니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 였더라

웃시야의 교만과 하나님의 심판

16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17 제사장 아사랴가 여호와의 용맹한 제사장 팔십 명을 데리고 그의 뒤를 따라 들어가서
18 웃시야 왕 곁에 서서 그에게 이르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은 왕이 할 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께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19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다가 화를 내니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지라
20 대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나병이 생겼음을 보고 성전에서 급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
21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었고 나병환자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져 별궁에 살았으므로 그의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백성을 다스렸더라
22 웃시야의 남은 시종행적은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기록하였더라
23 웃시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그는 나병환자라 하여 왕들의 묘실에 접한 땅 곧 그의 조상들의 곁에 장사하니라 그의 아들 요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아마샤를 이어 어린 나이에 등극한 웃시야는 유다를 부강한 나라로 이끕니다. 그러나 그도 요아스, 아마샤와 같은 선왕들처럼 교만하여 결국 몰락합니다.

?  하나님을 찾는 자를 형통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유다 왕들은 그들의 역사가 교훈하고, 스스로도 경험한 이 진리에 굳건하게 서지 못하고 실패합니다. 대부분 그들이 넘어지는 순간은 고난의 때가 아니라, 형통하던 때였습니다. 웃시야도 강성하여 마음이 높아졌을 때 하나님께 범죄합니다. 우리의 복된 일상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잊지맙시다.

웃시야를 통해 유다를 부강한 나라로 만드십니다.
웃시야는 성문에 망대를 세워 일전을 도모하며.' 공원과 평지에 물 웅덩이를 파서 농업을 번창케합니다. 뿐만 아니라 군대를 정비하고 무기를 개발하여 강한 군사력을 갖춥니다. 이러한 번영은 웃시야의 개인 능력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었습니다. 솔로몬에게 지혜와 부를 주신 하나님이 그 분을 의지하는 모든 왕에게 허락하신 은총인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신실한 지도자를 주셔서 우리 공동체와 사회, 나라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가운데 평안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요아스에게 제사장 여호야다가 있던 것처럼, 웃시야에게는 선지자 스가랴가 있었습니다. 열여섯 살에 왕이 되던 때에, 아버지 아마샤는 몰락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웃시야가 아마샤의 처음 길을 갈 수 있던 것은 그를 이끌어준 영적 스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를 바른 신앙으로 이끌어 주는 영적 스승은 누구입니까? 또 나는 누구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형통의 길을 가던 웃시야가 몰락합니다.
교만은 형통할 때 찾아오는 영적 질병입니다.
성소의 분향은 제사장의 고유한 권한입니다. 비록 왕이라도 하나님이 정하신 제 규정을 어기는 것은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그는 다시는 하나님의 성전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임을 일관되게 경고하십니다. 교만한 자의 몰락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늘 주님 앞에 겸손할 수 있도록 돌아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 기이한 도우심을 베푸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와 교제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그 분을 찿고 말씀을 사모하며,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뜻을 먼저 묻고, 주신 말씀 붙들고 나아갈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나아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말씀대로 본토 친지 아비의 집을 떠났던 아브람의 믿음을 붙들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덛입게 하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주님!
환난과 곤고한 때에 주님 앞에 무릎  꿇었던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로 평탄한 길을 걸을 때도 주님의 자비와 은혜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내 힘과 내 능력으로 이룬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께서 일하셨다고 고백할 수 있는 굳건한 믿음 붙들고 내 삶의 여정 끝에 '착하고 충성된 종' 이라 불리우게 하심으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주님께 하듯 이웃에 대하여, 저희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  베트남 일부 지방 정부가 소수민족 그리스도인들을 돕기 위한 기반시설 개발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우호 정책을 계기로 더 많은 소수 그리스도인들에게 종교의 자유가 허용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36장, 죄 짐에 눌린 사람은
https://youtu.be/_3fogYoG_8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