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창세기

창세기 35 : 1 ~ 22 벧엘에서 벧엘까지

91moses 2020. 2. 29. 08:29

2020 02 27
창세기 35 : 1 ~ 22
벧엘에서 벧엘까지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 야곱과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16 그들이 벧엘에서 길을 떠나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간 거리를 둔 곳에서 라헬이 해산하게 되어 심히 고생하여
17 그가 난산할 즈음에 산파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지금 네가 또 득남하느니라 하매
18 그가 죽게되어 그의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의 아버지는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19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20 야곱이 라헬의 묘에 비를 세웠더니 지금까지 라헬의 묘비라 일컫더라
21 이스라엘이 다시 길을 떠나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 하나님이 야곱에게 벧엘의 서원을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에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 단을 쌓습니다.
? 야곱에게 '벧엘로 울라가라' 명령하십니다.
벧엘은 야곱에게 신앙의 이정표였고, 언제든지 돌아가야 할 신앙의 본향과 같은 곳 입니다. 세겜에서 머뭇거리는 야곱에게 그 곳은 삶의 기반이 될 수 없음을 알게 하시고, 벧엘로 가서 제단을 쌓으라 명하십니다. 지금 나도 세겜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라 하십니다.
'너와 함께 있어 어디로 가든지 지키며 돌아오게 할지라'던 신실하신 약속을 이루십니다. 라반의 의지를 꺾으셨던 것처럼, 가나안 족속의 의지를 꺽어 야곱을 무사히 벧엘로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거하고, 말씀을 따르는 이에게 가장 든든한 보호자요 인도자가 되어 주십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복을 다시 선언하시고, 그의 이름을 야곱이 아닌 이스라엘이라 부르심으로 벧엘의 약속을 확증해 주십니다. 제 힘과 수단으로 무던히 얻고자 했던, 장자의 지위를 하나님이 확인해 주심으로, 하나님만이 주실수 있는 복인 것을 보여 주십니다.
라헬에게 베냐민을 주셨지만, 아이를 낳은 그를 데려 가십니다. 복과 저주가 우리 손에 달린 것이 아니요, 우리의 행위를 판단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속해 있음을 일러 주십니다.
드라마 같은 삶을 살아온 야곱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고', '내가 가는 길에 함께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인생의 고비마다 하나님이 그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제 그는 상수리나무에 모든 이방 신상을 묻고 벧엘로 향합니다. 벧엘의 하나님을 만나려면 반드시 버리고 가야 할 것들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벧엘의 삶을 위해 버려야 할 나의 소유, 습관, 행위들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 주님!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기 위해 버렸던 모든 우상들 처럼, 제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관습, 문화로 위장된 것들과 옳지 못한 제 안에 자리 잡힌 습관들을 돌아보고, 과감히 버릴 수 있는 지혜와 용기와 결단을 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친히 도와 주시옵소서.
이 땅에 만연 되어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달라던, 어린 유치부 아이들이 드린 기도와 간구를 들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선하심으로 노를 거두어 주시고, 이 땅에 회복의 은혜 베풀어 주심으로 주님께 감사와 존귀와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속히 이 땅의 모든 주의 전에서 찬송이 울려나게 하시고,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위기와 고난의 상황에 붙들려 무너지지 않도록 다시 가야 할 길을 보여주시고 인도하소서.
* 주민의 70%가 빈곤층인 아프리카 말라위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말라위 주민들에게 물질적인 필요와 함께 영적 필요가 공급되는 사역이 활발히 전개 되어 하나님의 사랑이 퍼지게 하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https://youtu.be/SW3gLBJje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