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순절 제 33 일 영원한 기념
사순절 제 33 일
마태복음 26 : 1 ~ 16
영원한 기념
1 예수께서 이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니
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4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5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붓다
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하시니라
유다가 배반하다
14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16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마태복음 26 : 7)
감히 식사하시는 예수님의 머리에 값비싼 향유를 붓습니다. 향유가 비싸고 귀하지만 조금 뿌리고 향을 내게 하는 것이 아니요, 식사 중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집어 씌우면 기분이 좋을까요? 또 어떤 믿음으로, 일년 년봉에 가까운 가치의 향유를 한 순간에 다 부어 드릴 수 있었을까요? 제자들의 반응으로 미루어 보아도 너무 섣부른 행동인 것 처럼 보입니다.
"제자들이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마태복음 26 : 8)
이런 행동을 한 여인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도 몰랐던 예수님의 말씀 처럼, 예수님의 장례를 예견하고 이런 행동을 하였을까요? 식사 중에 향유를 뒤집어 쓰신 예수님께서 분개하는 제자들을 진정 시키고 이르십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온 천하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주님 !
신령과 진정으로 받은 사랑에 감사드릴 수 있는 귀한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행전 20 : 24)
사랑의 위대한 힘과 능력으로 내 가진 모든 것을 다 드려도 아깝지 않은 귀한 사랑과 믿음을 덛입혀 주시옵소서.
가룟 유다와 같이 물질에 현혹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게 대함이라"(예베소서 6 : 12)
악한 영들로부터 구별하여 주시고, 오직 주님께 순종함으로,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https://youtu.be/X6sFwfJWo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