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준 목사의 성경줄기 40-4

		신상준 3월 20일 오후 3:23
성경줄기 40-4 성경으로의 즐거운 여행을 하고 계신지요?^^ 성경줄기 40과를 함께 하면서 성경을 통독할 수 있는 기쁜 경험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4. 출애굽과 제국(출1-18장) -입(入)애굽과 출(出)애굽은 하나의 이야기(One Story)입니다. 창세기 후반부의 요셉의 이야기와 연결됩니다. 요셉 시대에 애굽 사람들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았던 이스라엘이 12왕조가 무너지고 힉소스 왕조가 들어서면서 노예로 전락합니다. 그후 힉소스 왕조도 멸망당하고 거대했던 제국 18왕조가 들어섭니다. 모세는 이때에 바로의 딸 하셉수트라는 여인의 손에서 애굽의 왕자로 자라납니다. -자손에 대한 성취: 입(入)애굽했던 이스라엘의 가족들은 애굽에서 큰 민족을 이룹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자손’과 ‘땅’에 대한 약속 가운데, 먼저 자손에 대한 약속이 애굽에서 성취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가족에서 민족인 되었습니다. -모세를 설득하시는 하나님: 살인자가 되어 애굽 왕실에서 미디안 광야로 도망한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민족문제를 가지고 모세를 설득하십니다. 하나님께 설득된 모세는 애굽으로 돌아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설득합니다. -설득과 기적: 출애굽 전 과정은 ‘설득과 기적’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협상을 달리 표현하면 ‘설득’입니다. 그리고 아홉 가지 재앙은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기적 그 자체보다 애굽 백성을 설득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애굽 제국 백성에게도 동일하게 기적을 통해 하나님을 알리고 싶으셨던 하나님의 마음을 놓치지 맙시다. -이 날을 기념하라(유월절): 6개월 동안 모세를 통해 바로와 아홉 번의 협상을 시도했지만 협상은 결렬되었습니다. 바로는 국가 존립의 기반은 노동력을 결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애굽에게는 심판의 날이요,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의 날이 유월절입니다. 이 유월절에 장자의 생명을 대신해서 어린양이 피를 흘렸습니다. 이후 1500년간 지속된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신 성만찬으로 바뀌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곧 광야 생활의 불편 때문에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