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설교 --6.25의 역사적 교훈
지상설교
6.25의 역사적 교훈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대하20:14~19)
1950년에 발발했던 6.25는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 실종자들을 남긴 처참한 전쟁이었습니다. 전쟁을 통해 수많은 희생을 치렀음에도 그 전쟁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었습니다. 전쟁의 처참함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교회 교인들이 박해를 통해 유대와 사마리아와 온 땅으로 흩어져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우리도 말세에 선교하는 민족으로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미래도 주관하십니다. 전쟁을 통해 무역과 도로확장, 자동차 기술 등 고급인력이 많아지고 나라가 발전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1200만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복음화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구원받고 선교하게 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전쟁을 인해 많은 피해는 있었지만 훈련하는 과정으로 쓰신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6.25와 같은 비참한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힘써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철저하게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죄가 관영하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더 큰 시련이 오지 않도록 옛날의 하나님을 향하던 뜨거운 열정이 다시 불붙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부르짖어 기도해야합니다. 기도에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성도는 영적 파수꾼입니다. 이 나라의 경제회복과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서 우리는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의 분량이 채워져 응답받도록 밤, 낮 부르짖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도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우리는 전도와 선교에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하는 것도 전도와 선교입니다. 국내 복음화와 해외선교에 힘써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하겠습니다. 6.25와 같은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뜨겁게 기도하고 전도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주안교회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안장로교회 나겸일 담임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