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7 : 1-13 절망 중에 부르는 희망의 노래 20251227
도덕적 붕괴에 대한 탄식
1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2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는도다 그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구하며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을 말하며 그들이 서로 결합하니
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 가운데에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로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
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 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회복의 약속
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13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
👀 선지자는 경건한 자가 끊어진 참상을 탄식하는 동시에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갈망합니다.
👁 7-9절) 절망 중에도 기뻐할 이유이십니다.
정의의 부재로 말미암은 참담한 현실이 재앙처럼 다가왔지만, 선지자는 그런 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보겠다고 결단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한 엎드러져도 일어나고, 어두운 중에도 빛을 보게 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죄를 깨우치기 위해 당장의 시련은 불가피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구원 하실 것이기에 그의 마음은 오히려 벅찹니다. 어둠이 있어 빛의 위치가 드러나듯이, 신자에게 시련은 구원을 알리는 예령일 뿐입니다. 반드시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롬 8:37),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할 현실은 무엇입니까?
1-4절) 정의롭지 못한 세상이 재앙입니다.
여름 과일을 거둔 후의 나무에는 황량한 가지만 남습니다. 가난한 이를 위해 남겨두라고 했던 이스라엘 추수법(레 19:9-10; 23:22)이 무시되고, 자비는 사라졌습니다. 형제간 유혈 사태가 난무하고관리들은 부패했으며, 선하고 정직한 자마다 가시가 돋쳤으니 선지자는 이를 재앙이라고 탄식합니다. 의인 10명이 없어 멸망당한 소돔처럼(창 18:32), 정의의 부재는 곧 재앙입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내가 오늘 힘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5-6절) 이스라엘이 재앙이 임박한 사회가 된 까닭은 누구도 신뢰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웃도, 친구도, 심지어 아내까지 신뢰할 수 없고 부모와 자식간에도 원수가 되었습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사회도 무너집니다. 진실하면 불편하고, 정직하면 손해 본다는 말에 속지 맙시다. 나부터 진실을 말하고 정직하게 살 때, 나도 살고 사회도 재건됩니다.
10-13절) 미래의 소망이 주어집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보면서 비아냥 거리던 대적들은 진흙같이 밟히고 악인들의 땅은 황폐하게 되겠지만, 이스라엘은 무너진 성벽이 재건되고, 시온의 지경이 이전보다 넓어지며, 애굽에서 앗수르까지 만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나아와 영광의 날을 볼 것입니다. 우리가 돌이키면 세상도 돌아올 것입니다.
🤎 (미가7:1-13)
하나님 아버지,
말은 정의를 말하지만 속에는 욕망과 사리사욕이 가득한 이 시대를 주께서 외면하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제사의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임을 잃어버린 채 보여주기 위한 신앙에 몰두하며 방향을 상실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마땅히 하나님께로 가야 할 길에서 벗어나 열심히 달릴수록 더 멀어져 온 우리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자 삶의 기준도 흔들리고, 경건한 자가 사라지며, 신뢰가 깨어져 원수가 집안에서 일어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이 모든 시작이 나에게 있음을 인정하오니, 먼저 회개하며 돌이키게 하옵소서. 미가 선지자가 절망의 현실 앞에서도 도망하지 않고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 보리라”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의 시선을 다시 하나님께 고정하게 하옵소서.
거짓이 난무하여 분별조차 어려운 이 시대가 동짓날의 어둠처럼 깊으나, 어둠이 가장 깊을 때 빛이 시작됨을 믿습니다. 여호와께 범죄하여 진노 가운데 있을지라도, 돌이키는 자에게 심판은 끝이 아니라 회복의 시작임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연단하셔서 정금같이 나오게 하시고, 무너졌던 정의와 공의가 다시 강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심판 뒤에 임할 구원과 고난 뒤에 베푸실 긍휼을 소망하오니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호와 샬롬 ~
# 주님을 떠난 삶이 재앙임을 인정하며, 절망 넘어 구원의 희망을 꿈꾸게 하소서.
** 남아공의 폭력 범죄가 만연한 가운데 2013년부터 시즈파이어(Ceasefire) 단체가 지역사회 폭력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역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
https://youtu.be/HACCItSP4rY?si=ZL-vBDVS0uhZFcjA
https://youtu.be/B9zZdzU96gc?si=ifZm1Ko-gjQcTa6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