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이사야

이사야 27 : 2 ~ 13 새 포도원의 노래

91moses 2020. 8. 15. 06:04
2020 08 15
이사야 27 : 2 ~ 13
새 포도원의 노래

포도원의 노래
2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3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4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5 그리하지 이니하면 내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와 화친할 것이니라
6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정화하는 심판
7 주께서 그 백성을 치셨던들 그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이 죽임을 당하였던들 백성을 죽인 자가 죽임을 당함과 같았겠느냐
8 주께서 백성을 적당하게 견책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
9 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 그의 죄 없이함을 받을 결과는 이로 말미암나니 곧 그가 제단의 모든 돌을 부서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이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10 대저 견고한 성읍은 적막하고 거처가 황무하며 버림 받아 광야와 같은즉 송아지가 거기에서 먹고 거기에 누우며 그 나무 가지를 먹어 없이하리라
11 가지가 마르면 꺾이나니 여인들이 와서 그것을 불사를 것이라 백성이 지각이 없으므로 그들을 지으신 이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조성하신 이가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리라
하나님 백성의 귀환
12 너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 같이 너희를 하나하나 모으시리라
13 그 날에 큰 나팔을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멸망하는 자들과 애굽 땅으로 쫒겨난 자들이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예배하리라

? 하나님은 친히 포도원 지기가 되셔서 징계하신 백성을 회복하시고 풍성하게 결실하는 새 포도원으로 가꾸십니다

? 포도원을 회복하십니다.
들포도를 맺은 포도원을 헐어버리겠다 하셨으나, 이제는 친히 포도원지기가 되셔서 때맞춰 물을 주고 찔레와 가시를 모아 불사르며 정성껏 돌보겠다고 하십니다. 이를 통해 포도나무에 움이 돋고 꽃이 피어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회복하여 자녀가 된 우리도, 하나님은 이처럼 돌보시며 정성을 쏟으십니다. 그 돌보심으로 나는 지금 어떤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다시는 포도원을 진노하지 않겠다 하십니다.
다만 포도원이 찔레와 가시덤불을 내면 그것들을 모아 불태우심으로, 가꾸시는 포도원을 망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 말고 그분과 화친하는 것이 풍성한 결실에 이르는 '순탄한 길'입니다.
포도원의 결실로 적당히 견책하십니다.
농부는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 적당히 가지치기를 하지만, 밑동까지 잘라버리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징계하시지만, 소돔과 고모라처럼 진멸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이 죄를 깨달을 만큼 고통을 내리십니다.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하시기 위함입니다. 견책받을 때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도 함께 들여다보십시요.
자기 백성을 견책하시지만, 대적의 견고한 성읍은 진멸하십니다.
그들은 은혜를 입어도 의를 배우지 않는 지각 없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고 더 이상 은혜를 베풀지 않을 것입니다.
열국에 흩어진 백성을 모으고 그들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유다 뿐 아니라 만민 중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이들이 거룩한 성 예루살렘으로 나아올 것입니다. 이 일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어, 지금 우리가 열국 백성과 함께 예배하는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 '나는 참포도 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요15 :1)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나니'(요 15 :5)
포도원 지기는 더 좋은 열매, 더 많은 수확을 위해 가지치기를 행합니다. 이는 멸망이 아니요, 풍성케하려 하심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나를 지키시고,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 섬기는 삶을 살게 하시고, 신앙의 대를 이어 물려줄 수 있는 귀한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견책과 징계는 두려운 것이지만, 방치와 방관으로 멸망케 하심이 아닙니다. 거듭나고 회복케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자녀된 자로 누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감사하고 노래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찬양과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저희 공동체가 주의 세밀한 돌보심으로 풍성한 열매를 결실하는 포도원이 되게 하소서.

*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보수 이슬람 세력이 득세하고 이슬람화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종교와 국가를 분리하는 자국의 헌법 정신을 타협없이 실천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90 장,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https://youtu.be/3sxEt-1hBbc